제3회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 열려

기사등록 2014/11/26 22:47:16

최종수정 2016/12/28 13:43:52

【수원=뉴시스】노수정 기자 = 수원지방법원(법원장 성낙송)은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제3회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는 비행을 저질러 소년보호기관에서 생활하며 교육받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노래, 춤,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해까지 서울가정법원이 주관했으나 올해 축제는 수원지법을 비롯해 서울가정법원, 의정부지법, 인천지법, 춘천지법,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대법원이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효광원, 로뎀, 나사로, 마자렐로, 살레지오 등 5개 소년보호기관 학생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뽐냈다.  학생들은 에너지 넘치는 난타공연부터 직접 제작한 영화 '6번방의 선물', 재미있는 콩트, 아름다운 현악 연주, 환상적인 블랙라이팅, 멋진 치어리딩 공연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또 '가시나무' '거위의 꿈' '혼자가 아닌 나' '여러분' 등 귀에 익은 곡을 합창으로 들려줬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가수 양동근, 버벌진트, 산이, 헤리티지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축제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최재형 서울가정법원장, 성낙송 수원지법원장을 비롯해 각급 법원장,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모두 9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법원 관계자는 "보호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깨닫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행사로, 숨겨진 꿈과 재능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주는 마중물 같은 역할을 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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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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