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뉴시스】추종호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재난사고 발생시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한 신형 고성능 화학소방차가 도입됐다.
18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3억8300만원을 들여 이번에 도입한 신형 화학소방차는 소방방재청 소방자동차 색상 디자인 표준 도색 지침에 따라 가시거리가 긴 황색으로 도색됐다.
소화용수 1만ℓ, 포소화약제 1000ℓ, 청정소화약제 300㎏이 탑재됐으며, 분당 최고 방수량은 6000ℓ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방수포 시스템, 유효 방사거리 80m에 이르는 자동방수포와 폼 혼합시스템을 이용해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000여 업체 중 130여 업체가 화재·폭발 위험요인을 안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폭발을 대비해 무인방수로봇 1대, 일반화학차 1대, 고성능화학차 1대, 소방차 25대 등을 배치해 놓고 있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에 배치된 고성능 화학소방차량은 대량유류 취급 장소의 화재 진압에 최적격"이라며 "신형 화학차 도입으로 화재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8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3억8300만원을 들여 이번에 도입한 신형 화학소방차는 소방방재청 소방자동차 색상 디자인 표준 도색 지침에 따라 가시거리가 긴 황색으로 도색됐다.
소화용수 1만ℓ, 포소화약제 1000ℓ, 청정소화약제 300㎏이 탑재됐으며, 분당 최고 방수량은 6000ℓ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방수포 시스템, 유효 방사거리 80m에 이르는 자동방수포와 폼 혼합시스템을 이용해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000여 업체 중 130여 업체가 화재·폭발 위험요인을 안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폭발을 대비해 무인방수로봇 1대, 일반화학차 1대, 고성능화학차 1대, 소방차 25대 등을 배치해 놓고 있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에 배치된 고성능 화학소방차량은 대량유류 취급 장소의 화재 진압에 최적격"이라며 "신형 화학차 도입으로 화재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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