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유엔평화기념관' 부산서 개관

기사등록 2014/11/11 08:40:46

최종수정 2016/12/28 13:38:56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세계 유일 유엔 관련 기념관인 '유엔평화기념관'이 11일 문을 연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낮 12시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 인근의 당곡공원에 자리잡은 유엔평화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은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정부 주요인사, 주한 참전국 외교사절단,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제막식, 전시관 관람,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엔평화기념관은 2010년부터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연면적 7999㎡(2424평),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 미래를 위해 평화의 씨앗을 심습니다'라는 컨셉으로 3개의 상설 전시관과 기획전시관, 4D 영상관, 다목적용 컨벤션홀, 전망대 등을 갖췄다.

 상설전시관 중 유엔한국전쟁관에서는 유엔군이 대한민국에 온 이유와 전쟁의 참상을 알려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뤄진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유엔참전기념관은 6·25전쟁 참전 국가들의 활동 모습과 정보를 제공해 오늘날의 평화와 감사를 표현, 평화의 도시 부산과 유엔평화기념관의 존재 가치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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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유엔국제평화관은 유엔의 역사와 세계 각지에서 구호 및 평화유지를 위해 활동하는 유엔과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전시한다.

 개관을 맞아 기념관의 기획전시실에는 유엔 산하 기구의 활동 소개와 체험교육 기획전이 열리며, 4D 영상관에는 유엔군의 장진호전투와 의료·구호활동 영상 등 참전의 의미와 인도주의 활동을 전달하기 위한 '푸른 눈의 이야기'가 상영된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후손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국난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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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유엔평화기념관' 부산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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