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조사 첫 '롤리팝' 업그레이드 개시

기사등록 2014/11/09 11:15:02

최종수정 2016/12/28 13:38:23

【서울=뉴시스】정일환 기자 = LG전자가 G3를 시작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 버전 '롤리팝(Lollipop)'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제조사 가운데 가장 먼저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하게 됐다. 첫 업그레이드는 이번 주 폴란드에서 G3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내 이통 3사로 출시한 G3도 이달 중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한다.

 G3 이외의 주요 제품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는 화려한 컬러와 그림자를 사용해 기존의 2차원 평면의 플랫 디자인을 보다 감각적으로 만들어준다. 새로 선보인 안드로이드 런타임(ART)은 앱 실행 속도를 높여준다.

 또 스마트워치, TV, 태블릿 등 다른 기기와의 연동성도 강화된다. 신뢰성 높은 블루투스 기기가 근접해 오면 스마트폰의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LG전자는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추후 각 국가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신속한 사후지원 서비스는 LG 스마트폰 고객들만이 누리는 혜택"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LG전자, 제조사 첫 '롤리팝' 업그레이드 개시

기사등록 2014/11/09 11:15:02 최초수정 2016/12/28 13:38: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