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원전 1기 규모의 대용량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동서발전은 6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화력본부에서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로 구성된 948㎿ 대용량 발전소인 울산 4복합화력의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발전소는 울산전력수요(2만9993 GWh)의 약 20%에 해당하는 연간 5813 GWh를 생산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기현 울산시장,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발전소 관계자, 울산시민 및 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40여 년간 산업화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울산화력에서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인 울산4복합화력을 준공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를 채택해 적은 연료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뿐아니라 청정연료를 사용해 지역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의 쌀은 '전기'다. 전세계가 놀라는 산업 기적의 중심에는 울산이 있다. 이처럼 울산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던 것을 중단하고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서발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6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화력본부에서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로 구성된 948㎿ 대용량 발전소인 울산 4복합화력의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발전소는 울산전력수요(2만9993 GWh)의 약 20%에 해당하는 연간 5813 GWh를 생산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기현 울산시장,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발전소 관계자, 울산시민 및 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40여 년간 산업화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울산화력에서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인 울산4복합화력을 준공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를 채택해 적은 연료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뿐아니라 청정연료를 사용해 지역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의 쌀은 '전기'다. 전세계가 놀라는 산업 기적의 중심에는 울산이 있다. 이처럼 울산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던 것을 중단하고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서발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울산 4복합화력은 2013·~2014년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2011년에 정부 전력정책심의회에서 긴급 건설계획에 반영된 프로젝트다. 기존 복합화력발전소에 비해 발전효율을 1.8%포인트 높였고, 환경배출 최대 51% 저감, 무재해 등을 실현했다.
특히 지난해 7월 가스터빈을 먼저 준공해 그 당시 우려됐던 하계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특히 지난해 7월 가스터빈을 먼저 준공해 그 당시 우려됐던 하계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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