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면 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 가을맞이 한창

기사등록 2014/10/31 16:41:55

최종수정 2016/12/28 13:36:12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부산 서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이 11월 한달간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목요일, 일요일 20%, 금·토요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캘리호스텔은 140여 명을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규모다. 게스트하우스이면서 사생활이 보호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미토리(기숙사) 룸에는 각자의 침대에 들어가면 개인 조명과 함께 칸막이를 칠 수 있도록 했다. 마치 캡슐하우스처럼 자신만의 생활을 누군가로부터 침해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외국 여행객과 교류할 기회가 많다는 것도 관심을 끈다. 전체 이용자 중 30~40%가 외국 여행객들로 구성됐다. 캘리호스텔 스태프 대부분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사용이 가능해 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캘리호스텔은 영국 런던에 본점을 둔 국제적인 체인이다. 부산 서면 게스트하우스는 국내에서 첫 번째로 문을 열어 외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객실, 대규모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저녁에는 국내외 여행객들이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투숙객에게는 1층 카페에서 커피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미토리를 갖췄다.  

 도미토리는 여러 명이 각자의 침대에서 잠을 자지만 샤워실과 주방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편의를 즐길 수 있다. 여성만을 위한 전용 도미토리도 마련됐다.  

 캘리호스텔은 부산 중심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갖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 감천마을, 범어사, 시민공원 등을 1시간 이내에 방문할 수 있다.  

 부산 서면 캘리호스텔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호스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교류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별한 매력이다. 지난 2001년부터 10년 이상 쾌적하고 아늑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아 왔다"고 말했다.  

 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의 예약, 숙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llihost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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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 게스트하우스 '캘리호스텔', 가을맞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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