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김도란 기자 =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내년 3월 최초로 실시예정인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제정된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에 따라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조합장 선거가 내년 3월 11일 전국 동시 실시된다.
안산지청은 형사1부장검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반을 만들고 안산·시흥·광명지역 농협 등 9곳 조합장 선거(조합원 수 1만5197명)에 대비한다.
중점 단속대상 범죄는 금품선거, 흑색선전, 조합임직원 선거개입 등이다.
그밖에 '선거구별 전담검사제'를 시행해 검사별로 관할 선거구를 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 및 수사지휘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안산지청은 이날 경찰,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선거 과열·혼탁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 180일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연말연시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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