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이엔엠 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킹키부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무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무엇보다 부담감이 앞서요. 그런데 '내가 돌아와야 할 곳으로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하하."
뮤지컬스타 김무열(32)이 2년여 만에 뮤지컬 '킹키부츠'로 컴백했다. 1년9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7월 전역 신고한 뒤 복귀작으로 '킹키부츠'를 택한 그의 표정은 밝았다.
2010년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그는 오해를 벗어나고 싶다면서 2012년 10월 국방홍보원 소속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입대하는 등 군복무와 관련 숱한 곤욕을 치렀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킹키부츠' 제작보고회에서 찰리 역을 맡은 김무열은 "연습실 가기 전 첫날 설렘이 있었는데 연습을 시작하면서 그 설렘이 즐거움으로 바뀌었다"면서 "연습실에 가면 널부러져 있어요. 제가 돌아와야 할 곳으로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죠"라고 밝혔다.
"부담감이 많아 여느 때보다 더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하고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신사화 구두공장을 가업으로 물려 받은 '찰리 프라이스'가 여장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장 남자를 위한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틈새 시장을 개척해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미국의 팝슈퍼스타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를 풍미한 디바 신디 로퍼가 작곡과 작사를 맡아 주목 받은 뮤지컬로 지난해 토니어워즈 작품상, 음악상 등 6관왕에 올랐다.
김무열은 '킹키부츠'가 팝 뮤지컬인데 자신은 "팝적인 그루브(리듬)가 없어서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늘 쇼케이스에서 8마디를 먼저 불러야 해요. 음악감독님과 2시간 동안 연습을 했는데 마스터를 못 했습니다. 오로지 연습을 해야 하죠. 그루브가 안 되면 거기에 진심이라도 담아야겠죠."
뮤지컬스타 김무열(32)이 2년여 만에 뮤지컬 '킹키부츠'로 컴백했다. 1년9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7월 전역 신고한 뒤 복귀작으로 '킹키부츠'를 택한 그의 표정은 밝았다.
2010년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은 그는 오해를 벗어나고 싶다면서 2012년 10월 국방홍보원 소속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입대하는 등 군복무와 관련 숱한 곤욕을 치렀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킹키부츠' 제작보고회에서 찰리 역을 맡은 김무열은 "연습실 가기 전 첫날 설렘이 있었는데 연습을 시작하면서 그 설렘이 즐거움으로 바뀌었다"면서 "연습실에 가면 널부러져 있어요. 제가 돌아와야 할 곳으로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죠"라고 밝혔다.
"부담감이 많아 여느 때보다 더 대본을 손에 놓지 못하고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신사화 구두공장을 가업으로 물려 받은 '찰리 프라이스'가 여장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장 남자를 위한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틈새 시장을 개척해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미국의 팝슈퍼스타 마돈나와 함께 1980년대를 풍미한 디바 신디 로퍼가 작곡과 작사를 맡아 주목 받은 뮤지컬로 지난해 토니어워즈 작품상, 음악상 등 6관왕에 올랐다.
김무열은 '킹키부츠'가 팝 뮤지컬인데 자신은 "팝적인 그루브(리듬)가 없어서 힘들다"고 토로했다. "오늘 쇼케이스에서 8마디를 먼저 불러야 해요. 음악감독님과 2시간 동안 연습을 했는데 마스터를 못 했습니다. 오로지 연습을 해야 하죠. 그루브가 안 되면 거기에 진심이라도 담아야겠죠."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이엔엠 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킹키부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무열과 윤소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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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에서 남자배우들은 10㎝ 높이의 힐이 달린 구두를 신고 연기와 안무를 해야 한다. 김무열은 "힐을 신는 것에 대한 부담도 컸다"고 전했다. "과거에 깔창을 깐 경험이 있는데 10㎝ 높아지면 상당히 기분이 좋더라. 그것을 못 끊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 영화판에서도 입지를 다졌던 김무열은 무대로 복귀한 이유가 "소신보다는 호감"이라고 했다. "무대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호감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돌아와야 할 곳에 돌아왔다는 생각이에요."
'트레이스유' '데스트랩' '여신님이 보고 계셔'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예 윤소호가 김무열과 함께 찰리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는 뮤지컬스타 오만석과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나눠 맡는다. 공장의 재기를 위해 '찰리'를 돕는 똑똑한 여직원 '로렌'은 '위키드'의 뮤지컬스타 정선아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등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 최유하가 번갈아 연기한다.
12월2일부터 2015년 2월22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CJ E&M 공연사업부문이 제작하고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주최한다. CJ E&M 공연사업부문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해 특히 주목 받았다. 이번이 한국 초연으로 세계 첫 라이선스 공연이기도 하다.
프로듀서 김병석, 극본 하비 피어스타인, 연출 제리 미첼, 음악 슈퍼바이저 스티븐 오레무스, 협력 안무 러스트 마워리, 협력 연출 디비 본즈, 협력 음악감독 윌 반 다이크, 협력 연출 김동연, 협력 음악감독 양주인, 협력안무 이현정. 5만~14만원.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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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 영화판에서도 입지를 다졌던 김무열은 무대로 복귀한 이유가 "소신보다는 호감"이라고 했다. "무대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호감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돌아와야 할 곳에 돌아왔다는 생각이에요."
'트레이스유' '데스트랩' '여신님이 보고 계셔'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예 윤소호가 김무열과 함께 찰리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는 뮤지컬스타 오만석과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나눠 맡는다. 공장의 재기를 위해 '찰리'를 돕는 똑똑한 여직원 '로렌'은 '위키드'의 뮤지컬스타 정선아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등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 최유하가 번갈아 연기한다.
12월2일부터 2015년 2월22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CJ E&M 공연사업부문이 제작하고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주최한다. CJ E&M 공연사업부문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해 특히 주목 받았다. 이번이 한국 초연으로 세계 첫 라이선스 공연이기도 하다.
프로듀서 김병석, 극본 하비 피어스타인, 연출 제리 미첼, 음악 슈퍼바이저 스티븐 오레무스, 협력 안무 러스트 마워리, 협력 연출 디비 본즈, 협력 음악감독 윌 반 다이크, 협력 연출 김동연, 협력 음악감독 양주인, 협력안무 이현정. 5만~14만원.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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