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상지대학을 반드시 중부지역의 명문사학으로 재도약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문기 상지대학교 총장은 "상지학원은 내 영혼과 같다 "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지대학을 반드시 중부 명문사학으로 재도약 시키는데 혼신을 다바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학교법인 상지학원은 제228회 이사회를 열고 김문기 설립자를 상지대학교 총장으로 선임, 상지대학교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그러나 사학비리 총장 반대 등의 논란을 빚으며 학내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선 상지대가 하루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상지대는 지난 20여년간 학사·재정·인사권을 임시이사가 장악하던 소수 교수들과의 갈등의 고리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총장은 정치권 등을 이용해 학내분규를 조장하는 구성원 간 갈등을 봉합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조정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상지대학교를 변화와 개혁을 통해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뉴시스는 지난 19일 상지대학교 총장실에서 산적한 학내 현안 해결 등을 위해 김문기 총장을 만나 학내 분규 해결방안과 미래 청사진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김문기 총장과 일문일답.
- 상지학원으로 돌아오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는데.
"왜 감회가 새롭지 않겠는가. 상지대학교는 지난 1974년 3월 설립해 4월에 개교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하던 상지대학교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 간 암울한 시간을 보내며 과거 중부 명문사학의 위상을 잃었다. 총장에게 기대를 거는 구성원들과 총장 취임을 환영해 주시는 강원도민, 원주시민에 보답하는 길은 상지학원을 더욱 발전시켜 우수대학으로 성장시키는 일이기에 감회에 젖을 시간이 없다."
- 김 총장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강릉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건국대학교에 진학했다. 6·25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해 만기제대 했다. 황폐된 서울을 복구, 재건하는 사업을 착안하고 종로 인사동에 파고다가구 공예점을 설립했다. 운이 좋았는지 사업은 번창했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인정해 12~14대 국회의원을 했다. 의정활동 기간 중에도 참신한 입법 활동을 많이 했다고 자평한다.
당시 원주에는 야간부 원주대학이 폐교됨에 따라 많은 이들의 권고로 상지대학교를 설립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상지정신'인 선비정신, 인·의·예·지·신 오덕(五德)을 건학이념으로 제정하고 1974년 상지학원, 상지대학을 개교해 1회 졸업생 60명을 배출했다.
현재까지 상지대학교가 8000명이 넘는 재학생과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 상지학원의 건학이념과 상지(尙志) 정신에 대해 소개한다면.
"상지학원을 설립할 당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배·선각자들과 백년대계 교육을 목표로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과 예의범절을 확실하게 익혀나가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학교명과 건학이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진통을 겪은 후 결정한 것이 바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仁·義·禮·智·信, 상지대학교다.
현재 인성결여로 인한 도덕성 경시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상지대학의 잃어버린 20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인성을 중시하는 건학이념과 상지정신이 세상에 크게 빛을 발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운 심정이다."
- 상지학원 복귀에 관한 대법원 판결의 요지를 간략히 설명해 달라.
"20여년 전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을 당했다. 법에 호소해 고등법원에서 승소하고 2007년 5월 대법원전원합의체에서도 승소했다. 대한민국 사립학교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존중하는 매우 의미 있는 판결로 생각한다. 판결을 내려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하고 있다.
대법원전원합의체 판결을 기반으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010년 8월 정상화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최종 결론이 났음에도 벌써 4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지금도 학내분규를 조장하려는 소수 교수들에 의해 약간의 소란이 있지만 대학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김문기 상지대학교 총장은 "상지학원은 내 영혼과 같다 "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지대학을 반드시 중부 명문사학으로 재도약 시키는데 혼신을 다바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학교법인 상지학원은 제228회 이사회를 열고 김문기 설립자를 상지대학교 총장으로 선임, 상지대학교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그러나 사학비리 총장 반대 등의 논란을 빚으며 학내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선 상지대가 하루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상지대는 지난 20여년간 학사·재정·인사권을 임시이사가 장악하던 소수 교수들과의 갈등의 고리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총장은 정치권 등을 이용해 학내분규를 조장하는 구성원 간 갈등을 봉합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조정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상지대학교를 변화와 개혁을 통해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뉴시스는 지난 19일 상지대학교 총장실에서 산적한 학내 현안 해결 등을 위해 김문기 총장을 만나 학내 분규 해결방안과 미래 청사진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김문기 총장과 일문일답.
- 상지학원으로 돌아오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는데.
"왜 감회가 새롭지 않겠는가. 상지대학교는 지난 1974년 3월 설립해 4월에 개교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하던 상지대학교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 간 암울한 시간을 보내며 과거 중부 명문사학의 위상을 잃었다. 총장에게 기대를 거는 구성원들과 총장 취임을 환영해 주시는 강원도민, 원주시민에 보답하는 길은 상지학원을 더욱 발전시켜 우수대학으로 성장시키는 일이기에 감회에 젖을 시간이 없다."
- 김 총장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강릉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건국대학교에 진학했다. 6·25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해 만기제대 했다. 황폐된 서울을 복구, 재건하는 사업을 착안하고 종로 인사동에 파고다가구 공예점을 설립했다. 운이 좋았는지 사업은 번창했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인정해 12~14대 국회의원을 했다. 의정활동 기간 중에도 참신한 입법 활동을 많이 했다고 자평한다.
당시 원주에는 야간부 원주대학이 폐교됨에 따라 많은 이들의 권고로 상지대학교를 설립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상지정신'인 선비정신, 인·의·예·지·신 오덕(五德)을 건학이념으로 제정하고 1974년 상지학원, 상지대학을 개교해 1회 졸업생 60명을 배출했다.
현재까지 상지대학교가 8000명이 넘는 재학생과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 상지학원의 건학이념과 상지(尙志) 정신에 대해 소개한다면.
"상지학원을 설립할 당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배·선각자들과 백년대계 교육을 목표로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과 예의범절을 확실하게 익혀나가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학교명과 건학이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진통을 겪은 후 결정한 것이 바로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仁·義·禮·智·信, 상지대학교다.
현재 인성결여로 인한 도덕성 경시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상지대학의 잃어버린 20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인성을 중시하는 건학이념과 상지정신이 세상에 크게 빛을 발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운 심정이다."
- 상지학원 복귀에 관한 대법원 판결의 요지를 간략히 설명해 달라.
"20여년 전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을 당했다. 법에 호소해 고등법원에서 승소하고 2007년 5월 대법원전원합의체에서도 승소했다. 대한민국 사립학교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존중하는 매우 의미 있는 판결로 생각한다. 판결을 내려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하고 있다.
대법원전원합의체 판결을 기반으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010년 8월 정상화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최종 결론이 났음에도 벌써 4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지금도 학내분규를 조장하려는 소수 교수들에 의해 약간의 소란이 있지만 대학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 대학 정상화를 위해 대학구성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인가.
"총장으로 부임한지 이제 2개월이 됐다. 전임자들과는 먼저 대화로 풀고 있고 모든 갈등은 순조롭게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오직 학원의 재탈취에만 골몰하고 있다. 20여년의 공백을 하루빨리 파악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는 것 그게 바로 교육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 대학 발전을 위한 향후 투자계획이나 복안이 있다면 설명해달라.
"우선 14층 건물의 9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건립을 설계하고 있다. 또 침체된 한방병원을 영서·영동으로 나눠 신축·개선하는 한편 연구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이후 서울과 원주는 교통의 발달로 수도권이나 다름없다. 상지대학은 천혜의 공기와 아름다운 환경 사통팔달의 교통요지 등 정상적인 운영만 해나간다면 비약적인 발전은 확신할 수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 시대를 맞아 중국학생들도 많이 유치해 한국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후배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상지학원의 발전을 위해 남은여생을 바쳐 힘이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상지학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지금은 원주시가 훌륭한 도시로 발전됐지만 40년 전 상지대학을 설립할 당시 우산동은 건물이 하나도 없었다. 대학을 설립할 당시부터 대학촌 형성을 구상해 왔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의 명문대학들을 견학하고 느낀 점은 대학과 지역의 하나 됨이다. 타운안에 강의동과 연구실 그리고 기숙사가 형성돼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우산동과 원주시가 우리 상지대학교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타운을 만들어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상지대학교를 만들겠다."
- 교육부의 임원 취임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
"교육부에서 임원취임 승인을 미루고 있는 현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사립대학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판결이 나왔듯이 자주성과 정체성을 존중받아야 된다. 사립학교 이사회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임원취임승인요청을 했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이 이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소수 (대학) 탈취세력과 정치권의 입김에 의해 행정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따라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임원취임 승인이 곧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김 총장의 교육철학과 국가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총장실에 걸려있는 상지정신 휘호를 자필로 썼다. 일생의 좌우명이 성실·협력·봉사 세 가지다. 성실하게 협력하며 봉사하는 정신을 생활화하면서 선비정신, 상지정신을 항상 잊지 않고 살고 있다. 상지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상지정신을 뿌리 내리는 일이야 말로 훌륭한 인성교육의 완성이다. 상지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사고를 하고 바른 행동을 하면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가 구현된다고 본다.
총장으로 취임하기 전 상지학원과 상지대학교 설립자로서 총장에 국무총리와 서울대 총장을 지내신 분, 장관을 지내신 분 등 높은 식견과 명망 있는 인사들을 수 차례 추천했다.
그럼에도 불구, 직접 총장에 취임하게 된 이유는 이사들 전원이 '아무리 사회적으로 신망 있고 경륜이 탁월하신 분일지라도 상지학원에 애정을 갖고 사재를 출연해 발전을 시킬 분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설립자가 총장으로 직접 경영일선에서 대학발전을 주도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총장직을 수락했다.
당시는 상지대학교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해당되고 퇴출의 위기를 느낄 정도의 긴박한 순간이었다. 남은 인생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설립한 대학을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시한번 다져 놓는 일이야 말로 조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한다."
[email protected]
"총장으로 부임한지 이제 2개월이 됐다. 전임자들과는 먼저 대화로 풀고 있고 모든 갈등은 순조롭게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오직 학원의 재탈취에만 골몰하고 있다. 20여년의 공백을 하루빨리 파악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는 것 그게 바로 교육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 대학 발전을 위한 향후 투자계획이나 복안이 있다면 설명해달라.
"우선 14층 건물의 9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건립을 설계하고 있다. 또 침체된 한방병원을 영서·영동으로 나눠 신축·개선하는 한편 연구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이후 서울과 원주는 교통의 발달로 수도권이나 다름없다. 상지대학은 천혜의 공기와 아름다운 환경 사통팔달의 교통요지 등 정상적인 운영만 해나간다면 비약적인 발전은 확신할 수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 시대를 맞아 중국학생들도 많이 유치해 한국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후배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상지학원의 발전을 위해 남은여생을 바쳐 힘이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상지학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지금은 원주시가 훌륭한 도시로 발전됐지만 40년 전 상지대학을 설립할 당시 우산동은 건물이 하나도 없었다. 대학을 설립할 당시부터 대학촌 형성을 구상해 왔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의 명문대학들을 견학하고 느낀 점은 대학과 지역의 하나 됨이다. 타운안에 강의동과 연구실 그리고 기숙사가 형성돼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우산동과 원주시가 우리 상지대학교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타운을 만들어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상지대학교를 만들겠다."
- 교육부의 임원 취임 승인이 늦어지고 있다.
"교육부에서 임원취임 승인을 미루고 있는 현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사립대학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판결이 나왔듯이 자주성과 정체성을 존중받아야 된다. 사립학교 이사회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임원취임승인요청을 했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이 이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소수 (대학) 탈취세력과 정치권의 입김에 의해 행정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따라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임원취임 승인이 곧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김 총장의 교육철학과 국가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총장실에 걸려있는 상지정신 휘호를 자필로 썼다. 일생의 좌우명이 성실·협력·봉사 세 가지다. 성실하게 협력하며 봉사하는 정신을 생활화하면서 선비정신, 상지정신을 항상 잊지 않고 살고 있다. 상지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상지정신을 뿌리 내리는 일이야 말로 훌륭한 인성교육의 완성이다. 상지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사고를 하고 바른 행동을 하면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가 구현된다고 본다.
총장으로 취임하기 전 상지학원과 상지대학교 설립자로서 총장에 국무총리와 서울대 총장을 지내신 분, 장관을 지내신 분 등 높은 식견과 명망 있는 인사들을 수 차례 추천했다.
그럼에도 불구, 직접 총장에 취임하게 된 이유는 이사들 전원이 '아무리 사회적으로 신망 있고 경륜이 탁월하신 분일지라도 상지학원에 애정을 갖고 사재를 출연해 발전을 시킬 분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설립자가 총장으로 직접 경영일선에서 대학발전을 주도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총장직을 수락했다.
당시는 상지대학교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해당되고 퇴출의 위기를 느낄 정도의 긴박한 순간이었다. 남은 인생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설립한 대학을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시한번 다져 놓는 일이야 말로 조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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