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여수시 묘도동 이순신 대교 홍보관 입구에 20일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출정을 알리는 깃발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14.10.20. (사진=여수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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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홍보관 입구에 임란출정을 재현하는 깃발이 걸렸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대교 홍보관에 '전라좌수영기', '삼도수군통제영기' 등 임란출정의 기상을 담은 깃발을 걸어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깃발은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역사교훈의 장으로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묘도동주민센터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세계에서 4번째 규모로 알려진 이순신 대교 초입에 지어진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라좌수영과 조·명·일이 최후 대치한 장도인근 해역 및 장군이 최후를 맞이한 노량해전 등 유서가 깊은 지역임을 알릴 계획이다.
정재호 묘도동장은 "정유재란 전쟁을 종식시킨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27일간 머물렀던 조·명연합수군의 주둔지이자 노량해전 전적지인 묘도를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묘도휴게소 일원에서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제22회 묘도동민의 날과 제1회 이순신대교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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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대교 홍보관에 '전라좌수영기', '삼도수군통제영기' 등 임란출정의 기상을 담은 깃발을 걸어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깃발은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역사교훈의 장으로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묘도동주민센터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세계에서 4번째 규모로 알려진 이순신 대교 초입에 지어진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라좌수영과 조·명·일이 최후 대치한 장도인근 해역 및 장군이 최후를 맞이한 노량해전 등 유서가 깊은 지역임을 알릴 계획이다.
정재호 묘도동장은 "정유재란 전쟁을 종식시킨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27일간 머물렀던 조·명연합수군의 주둔지이자 노량해전 전적지인 묘도를 널리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묘도휴게소 일원에서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제22회 묘도동민의 날과 제1회 이순신대교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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