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가수 서태지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9집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5년 만에 발매되는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는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서태지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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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우리의 양군(양현석)이었죠. 성공한 부분은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에요."
가수 서태지(42)가 5년만인 20일 발매한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여러모로 화제였다. 와중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들로 활약한 양현석(45) YG엔터테인트 대표가 이끄는 YG 소속 가수들과 활동이 겹쳐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YG의 듀오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이 서태지가 미리 공개한 '소격동'을 누르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양현석이 서태지를 일부러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왔다. 양현석으로서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에게 소속 가수들이 밀려도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반란'이라는 보도도 잇따랐다.
서태지는 그러나 이날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예전에 같이 활동한 동료들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뿌듯해했다.
가수 서태지(42)가 5년만인 20일 발매한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는 여러모로 화제였다. 와중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들로 활약한 양현석(45) YG엔터테인트 대표가 이끄는 YG 소속 가수들과 활동이 겹쳐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YG의 듀오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이 서태지가 미리 공개한 '소격동'을 누르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양현석이 서태지를 일부러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왔다. 양현석으로서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에게 소속 가수들이 밀려도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반란'이라는 보도도 잇따랐다.
서태지는 그러나 이날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예전에 같이 활동한 동료들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뿌듯해했다.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YG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 ‘MIX&MATCH'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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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그렇게 됐는데 최근에 알았지만 (하루에도) 여러 가수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저는 그렇게(양현석이 서태지 앨범 발매에 맞춰 소속 가수들의 신곡을 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서태지와 양현석은 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고 1992년 첫 앨범 1집 '난 알아요'를 발매했다. 정규 4집 '컴백홈'을 끝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은 해체됐다. 이후 서태지는 솔로로 나섰고 양현석은 YG를 차려 연예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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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양현석은 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고 1992년 첫 앨범 1집 '난 알아요'를 발매했다. 정규 4집 '컴백홈'을 끝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은 해체됐다. 이후 서태지는 솔로로 나섰고 양현석은 YG를 차려 연예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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