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다리 문제있는 듯…체중 늘어 얼굴 더 부은 모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건강이상설에 휘말렸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가 잠적 40일만인 14일 지팡이를 짚은 모습이 공개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지도 소식을 보도하면서 지팡이를 짚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왼쪽 다리에 문제가 있는 듯 사진 속 김정은은 왼손으로 지팡이를 쥔 채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체중이 늘어난 듯 얼굴은 잠적 전에 비해 더 부어 있었다. 다만 주요인사들에 둘러싸여 현지를 둘러보고 있는 김정은의 표정은 밝아보였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도 김정은의 건강이상설을 부인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는 전날 영국 BBC 방송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건강한 상태"라며 "김 제1위원장이 건강하다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 대사는 김정은의 건강 상태를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건강이상설에 휘말렸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가 잠적 40일만인 14일 지팡이를 짚은 모습이 공개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지도 소식을 보도하면서 지팡이를 짚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왼쪽 다리에 문제가 있는 듯 사진 속 김정은은 왼손으로 지팡이를 쥔 채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체중이 늘어난 듯 얼굴은 잠적 전에 비해 더 부어 있었다. 다만 주요인사들에 둘러싸여 현지를 둘러보고 있는 김정은의 표정은 밝아보였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도 김정은의 건강이상설을 부인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는 전날 영국 BBC 방송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건강한 상태"라며 "김 제1위원장이 건강하다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 대사는 김정은의 건강 상태를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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