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스줄기세포클리닉 박재우 박사,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술 필리핀 이전

기사등록 2014/09/30 15:52:37

최종수정 2016/12/28 13:26:42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스템스 줄기세포 클리닉 박재우 박사가 필리핀 마닐라의 스템 케어 인스티튜트(http://www.stemcareinstitute.com) 정형외과로 자가 지방줄기세포·PRP 연골재생술 기술을 이전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 나라다. 자가 지방줄기세포·PRP 연골재생술 시술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의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앞서 가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50세 이상 중장년층이 많이 앓는 만성질환으로 '골관절염'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노화와 더불어 연골이 퇴화하는 만성 질환이다. 관절에 있는 연골(물렁뼈)이 퇴화 현상으로 오랜 세월 닳아서 생긴다.

 요즘에는 노인뿐 아니라 20, 30대에서도 격렬한 운동이나 비만, 반월상연골파열 수술, 그리고 굽 높은 구두로 인해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늘고 있다. 비만, 유전적 요인, 관절의 손상 등과도 관련이 있다.  특히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일찍 올 확률이 높아진다.

 무릎 관절은 슬개골, 대퇴골, 경골로 형성돼 있다.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손상되면서 나타난다. 관절 연골이 지속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로 닳아 없어져 뼈가 노출되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린다.

 연골의 퇴화와 더불어 뼈의 변형과 무릎의 자세도 바뀐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 질환은 뼈의 변형과 함께 근육과 인대도 약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 질환이다. 무릎 통증 탓에 일상적인 생활조차 힘들어질 수도 있다. 후천적으로 다리가 휘면서 '오(O)자 다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증상은 아침에 처음 걸을 때는 뻣뻣하지만 조금 걷고 나면 더 부드러워질 수도 있다. 계단을 오르고 내려올 때 또는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통증이 심해지고, 쉴 때는 관절통증이 줄어들 수도 있다.

 지금까지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슬개골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진통·소염제를 이용한 약물치료, 물리치료, 수술을 통한 외과적 치료로 나뉘었다. 관절염으로 통증이 나타날 때에는 열 찜질 또는 냉 찜질을 포함한 물리치료를 해 준다.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고 연골 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 관절 운동 범위를 최대한 크게 해 관절을 계속해서 움직여 주는 유연성 운동과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운동으로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노력이 실패할 경우 주로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 인공관절 수술은 부작용 위험이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술은 큰 부작용이 없다. 줄기세포는 근육, 연골, 뼈 등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가 가능한 미분화 세포다. 줄기세포는 지방 흡입술로 복부지방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고 골수에서도 추출 가능하다. 지방에는 줄기세포가 골수보다 약 500배 많다. 이렇게 추출된 지방줄기세포는 관절 연골 조직으로 분화해 손상된 연골의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줄기세포로 연골을 재생하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되므로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완치가 가능하다.

 이러한 첨단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미국, 중국에 이어 필리핀에도 기술 이전한 것이다.

 박재우 박사는 한국계 미국인 의사로 미국 남가주대학 의대를 졸업한 재생의학 전문의다. 2009년 서울 청담동에 스템스 줄기세포 클리닉을 개원, 지방줄기세포·PRP혼합 조성물을 이용해 퇴행성관절염 연골재생술 및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뼈재생 시술을 해왔다. 지방줄기세포·PRP 연골 및 뼈 재생 조성물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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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스줄기세포클리닉 박재우 박사,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술 필리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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