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배준수 기자 = 대구가정법원은 10월25일부터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리조트에서 7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등 10가족을 초청해 '행복둥지 만들기 1박2일 가족캠프'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혼과정에 있거나 이혼 이후 분쟁을 겪고 있는 부모와 자녀가 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이혼소송으로 오랫동안 자녀와 만나지 못한 비양육 부모, 자녀에 대한 이해와 관계 개선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부모 등이다.
캠프는 부모와 자녀 사이 친밀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에서부터 건강한 자녀 양육 방법,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체험활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17일 오후 6시까지 가정법원 홈페이지(http://dgfamily.scourt.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가정법원 1층 종합민원실이나 5층 조사관실(053-570-1579)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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