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화, 누나는 수다쟁이 수학자 분수 편

기사등록 2014/09/09 14:26:40

최종수정 2016/12/28 13:20:25

【서울=뉴시스】누나는 수다쟁이 수학자 2: 의자 하나 방을 탈출하라!-분수
【서울=뉴시스】누나는 수다쟁이 수학자 2: 의자 하나 방을 탈출하라!-분수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형제가 많아 모든 걸 나눠야 하는 조각이는 욕심이 많다. 형들이 모두 사라져 혼자 독차지하는 게 소원이다.

 어느 날 조각이는 신비의 분수 할머니를 만나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꿈 상자와 태엽 시계를 받고 자기 심장을 내어준다. 형들 없이 혼자 지내는 걸 행복해하면 꿈 상자가 10분의 1씩 채워지고 후회하면 반대로 10분의 1씩 비워진다.

 시계태엽이 다 풀리기 전에 꿈 상자를 채워야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형들이 그리워진다. 형들을 되찾기 위해 다시 분수 할머니를 찾아가지만 ‘의자 하나 방’에 갇히게 되고 수수께끼를 풀어야 나갈 수 있다.

 수학동화 ‘누나는 수다쟁이 수학자 2: 의자 하나 방을 탈출하라! -분수’의 내용이다. 점점 개인화되고 나누기보다는 혼자 모든 걸 차지하려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지는 현대 사회와 그 속에서 공평하게 나누는 ‘분수’ 개념을 이야기한다.

 다수가 행복할 수 있는 나눔의 소중함과 합리적인 문제 해결력, 어려움에 부닥친 친구를 돕는 우정을 잘 버무렸다. 박현정 글, 정혜경 그림, 뜨인돌어린이 펴냄

 유상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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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동화, 누나는 수다쟁이 수학자 분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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