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이마트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에 'Apple Shop(애플샵)'을 오픈한다.
한국에서도 미국의 애플 매장과 똑같은 경험·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매장이 국내 최초로 생기는 것으로, 이번에 오픈하는 Apple Shop은 '매장 구성'과 '집기'에서 애플제품을 판매하는 기존 전문매장들과 차별화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pple Shop에서 사용되는 모든 집기를 애플에서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해외에 있는 글로벌 애플 직영점인 Apple Store와 동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번에 오픈하는 Apple Shop은 집기제작 및 설치·실내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 측면부터 판매 및 서비스·매장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까지 애플 본사의 지원을 받는다.
판매·서비스는 애플이 제공하는 모든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애플 솔루션 컨설턴트(ASC)가 상주하면서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죽전점 Apple Shop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총 1억원 규모의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Apple Shop은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250개의 매장을 오픈했고, 아시아 지역에는 일본·중국을 위주로 1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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