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정하 기자 = 재판 관할 이전으로 중단된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재판이 29일 재개된다.
육군 3군사령부는 윤 일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 등)로 기소된 이모(26) 병장 등 5명에 대한 재판을 29일 오전 10시 경기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3군사령관이 지명하는 장성 1명과 3군사령부 군판사 1명, 7군단 군판사 1명 등 재판부 3명도 새로 꾸려졌다.
새 재판부 명단은 재판 재개 직전 공개된다.
육군은 애초 이 사건을 사고 발생 부대인 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하다 사건의 중요성과 공정성 시비 등을 고려해 지난 6일 상급 부대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관할을 이전했다.
이에 따라 이 병장 등 피고인들도 지난 11일 경기 양주 28사단에서 용인과 안양에 있는 3군사령부 예하부대 영창 2곳에 각각 수감된 상태다.
9명으로 구성된 3군사령부 검찰부 수사팀은 피고인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살인죄 적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장 등은 지난해 말부터 윤 일병이 숨지던 지난 4월6일까지 윤 일병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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