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푸에르토 리코)=AP/뉴시스】차의영 기자 = 푸에르토리코의 공항에서 9일 저녁 7시(현지시간) 뉴욕행 제트블루 여객기가 이륙 직전 엔진에 불이 나는 바람에 모든 탑승객들이 대피했다고 공항 관계자가 말했다.
푸에르토리코 루이스 무노스 마린 공항의 안전직원 롤란도 파두아는 이 화재로 조종사가 항공기를 정지시켰으며 타고 있던 186명의 인원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704편 항공기는 밤 10시37분 뉴욕 케네디 공항에 착륙 예정이었으며 항공사는 승객들을 다른 항공편에 인계해서 출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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