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의 한진제주퓨어워터가 유아용 생수시장에 진출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제주퓨어워터는 브랜드 '디어베이비(DearBaby)'를 론칭하고, 8월1일 유아용 생수 '디어베이비'를 출시한다.
디어베이비는 330㎖ 1가지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콘셉트는 물을 처음 마시기 시작하는 아기를 위한 프리미엄 생수다. 수원지는 제주도이며, 마이크로 세라믹 여과를 한 번만 거쳐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영유아를 타깃으로 한 만큼 인체를 구성하는 체액인 pH 7.4의 약알칼리수로, 경도(물의 세기) 4(mg/ℓ)의 약연수로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진제주퓨어워터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국내 취항 항공사에서 기내 음용수로 제공되는 생수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대신 인터넷 및 전화 주문을 통해 판매한다"며 "낱개로 팔지 않고 1박스(330㎖*20병)를 3만4000원에 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진출에는 국내 프리미엄 생수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현재 에비앙(프랑스), 페리에(프랑스) 등 수입 생수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생수 시장의 규모는 약 300억~400억원 대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전체 생수 시장에서 비중이 5%에 불과하지만, 매년 20%씩 성장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물(HS코드 2201) 수입액은 375만3000달러, 수입 중량은 1만582t으로 통계자료가 제공되기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00년 1월과 비교하면 수입액은 약 625배, 수입물량은 880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골든 키즈' 열풍이 프리미엄 생수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 오염수 문제가 제기된 후 안전한 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아용 생수'는 업계의 신성장동력 아이템으로 떠올랐다"며 "자녀의 건강을 중시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변함없는데다, 집집마다 자녀가 1~2명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다보니 향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2009년 내놓은 '아이시스 주니어 워터'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 생수다. 현재 어린이 생수 시장에서 오스트리아산 와일드알프 베이비워터, 뉴질랜드에서 온 아이엠엔젯 베이비 워터, 강원심층수의 천년동안 베이비워터 등이 경합 중이다.
[email protected]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제주퓨어워터는 브랜드 '디어베이비(DearBaby)'를 론칭하고, 8월1일 유아용 생수 '디어베이비'를 출시한다.
디어베이비는 330㎖ 1가지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콘셉트는 물을 처음 마시기 시작하는 아기를 위한 프리미엄 생수다. 수원지는 제주도이며, 마이크로 세라믹 여과를 한 번만 거쳐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영유아를 타깃으로 한 만큼 인체를 구성하는 체액인 pH 7.4의 약알칼리수로, 경도(물의 세기) 4(mg/ℓ)의 약연수로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진제주퓨어워터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국내 취항 항공사에서 기내 음용수로 제공되는 생수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보하는 대신 인터넷 및 전화 주문을 통해 판매한다"며 "낱개로 팔지 않고 1박스(330㎖*20병)를 3만4000원에 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진출에는 국내 프리미엄 생수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현재 에비앙(프랑스), 페리에(프랑스) 등 수입 생수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생수 시장의 규모는 약 300억~400억원 대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전체 생수 시장에서 비중이 5%에 불과하지만, 매년 20%씩 성장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물(HS코드 2201) 수입액은 375만3000달러, 수입 중량은 1만582t으로 통계자료가 제공되기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00년 1월과 비교하면 수입액은 약 625배, 수입물량은 880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골든 키즈' 열풍이 프리미엄 생수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 오염수 문제가 제기된 후 안전한 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아용 생수'는 업계의 신성장동력 아이템으로 떠올랐다"며 "자녀의 건강을 중시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변함없는데다, 집집마다 자녀가 1~2명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다보니 향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2009년 내놓은 '아이시스 주니어 워터'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 생수다. 현재 어린이 생수 시장에서 오스트리아산 와일드알프 베이비워터, 뉴질랜드에서 온 아이엠엔젯 베이비 워터, 강원심층수의 천년동안 베이비워터 등이 경합 중이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