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지루성두피염은 두피에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많은 비듬, 기름기를 유발하며 뾰루지가 나는 피부질환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이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과 자극적인 식습관이 형성됐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등이 누적돼 면역력 교란을 일으키며 피부 면역세포에 이상을 줘 두피에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분비량이 더욱 증가해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만들고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가려움증으로 잠을 잘 수 없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가 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고등학생인 딸이 2년째 지루성두피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A 씨는 반복된 치료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혹시 아이의 긴 머리카락을 자르면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커져 더욱 악화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하늘마음한의원 목동점 이희승 원장은 “일단 머리카락이 길면 자극이 많이 되는데, 특히 머리를 감을 때 샴푸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짧은 머리가 치료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머리카락을 자르는 게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목동 지루성두피염 환자를 치료하는 하늘마음한의원 이희승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발생 원인을 찾아 환자에게 잘 맞는 치료법을 찾아줘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보통 지루성두피염은 몸의 균형이 깨져 열이 얼굴이나 머리 쪽으로 올라 발병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염두에 두고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떤 질병이건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지루성두피염도 단순히 두피 내 피지분비를 늘리고 땀 배출을 원활하게 못 해줄 거라는 생각에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단편적인 방법으로는 일시적 효과가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지루성두피염은 병의 원인이 몸속 피부 면역체계에 이상을 주는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관련 치료가 우선이며, 지루성두피염 치료를 위해서는 달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 채소, 과일 섭취를 늘리는 동시에 스트레스와 피로를 제때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병의 치료만큼 중요한 게 예방인데, 평소 머리를 감을 때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찬바람을 이용해 말려주면 좋다. 뜨거운 열은 피지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지나친 사우나와 목욕 등을 삼가고 두꺼운 모자를 오랫동안 쓰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또 지루성두피염은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두피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비듬과 기름기가 생기거나 뾰루지, 진물 등이 날 때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하늘마음한의원 이희승 원장은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2014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에서 하늘마음한의원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고 특화병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과 자극적인 식습관이 형성됐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등이 누적돼 면역력 교란을 일으키며 피부 면역세포에 이상을 줘 두피에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분비량이 더욱 증가해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만들고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가려움증으로 잠을 잘 수 없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가 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고등학생인 딸이 2년째 지루성두피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A 씨는 반복된 치료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혹시 아이의 긴 머리카락을 자르면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커져 더욱 악화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하늘마음한의원 목동점 이희승 원장은 “일단 머리카락이 길면 자극이 많이 되는데, 특히 머리를 감을 때 샴푸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짧은 머리가 치료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머리카락을 자르는 게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목동 지루성두피염 환자를 치료하는 하늘마음한의원 이희승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발생 원인을 찾아 환자에게 잘 맞는 치료법을 찾아줘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보통 지루성두피염은 몸의 균형이 깨져 열이 얼굴이나 머리 쪽으로 올라 발병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염두에 두고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떤 질병이건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지루성두피염도 단순히 두피 내 피지분비를 늘리고 땀 배출을 원활하게 못 해줄 거라는 생각에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 단편적인 방법으로는 일시적 효과가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지루성두피염은 병의 원인이 몸속 피부 면역체계에 이상을 주는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관련 치료가 우선이며, 지루성두피염 치료를 위해서는 달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 채소, 과일 섭취를 늘리는 동시에 스트레스와 피로를 제때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병의 치료만큼 중요한 게 예방인데, 평소 머리를 감을 때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찬바람을 이용해 말려주면 좋다. 뜨거운 열은 피지분비를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지나친 사우나와 목욕 등을 삼가고 두꺼운 모자를 오랫동안 쓰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또 지루성두피염은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두피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비듬과 기름기가 생기거나 뾰루지, 진물 등이 날 때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하늘마음한의원 이희승 원장은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2014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에서 하늘마음한의원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고 특화병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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