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옥호텔·곡성 기차마을' 한국관광의 별 선정

기사등록 2014/07/22 14:14:21

최종수정 2016/12/28 13:06:00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4 한국관광의 별 Best 11에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이 '체험형 숙박' 부문에, 곡성 기차마을이 '창조관광' 부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매년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월부터 ▲후보자 추천 ▲온라인 투표 ▲전문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종합심사 등 4단계 선정과정을 거쳐 11개 부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은 전통 한옥호텔로 온돌과 편백나무 향기를 음미할 수 있고 전 객실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곡성 기차마을은 전라선 직선화로 폐선된 철로에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1004 장미공원 등을 조성해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전남도 이승옥 관광문화국장은 "앞으로 섬, 바다, 갯벌 등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국인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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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옥호텔·곡성 기차마을' 한국관광의 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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