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러시아 과학자들은 시베리아 북부에서 최근 발견된 직경 60m의 구덩이는 기온변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극지과학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안드레이 플레하노프는 17일(현지시간) 이 구덩이는 현지의 기온 상승으로 지하의 압력이 올라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플레하노프는 전날 북부 야말 반도 보바넨코보 가스전(田)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이 구덩이를 방문했다.
그는 이 구덩이의 80%는 얼음으로 되어 있으며 폭발 흔적은 없었다고 밝혀 운석이 이 지역에 떨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했다.
[email protected]
극지과학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안드레이 플레하노프는 17일(현지시간) 이 구덩이는 현지의 기온 상승으로 지하의 압력이 올라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플레하노프는 전날 북부 야말 반도 보바넨코보 가스전(田)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이 구덩이를 방문했다.
그는 이 구덩이의 80%는 얼음으로 되어 있으며 폭발 흔적은 없었다고 밝혀 운석이 이 지역에 떨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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