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양과 질 모두 잡는다” 이지민 강사 EBS 여름 해법 제시

기사등록 2014/07/15 11:40:32

최종수정 2016/12/28 13:03:44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수능영어에서 EBS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다 EBS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EBS를 시작조차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6월 모평 이후 불안감이 더욱 증대될 수 밖에 없다. 이런 수험생들이 빠지기 쉬운 EBS 접근이 바로 편법 위주의 EBS 학습이다.

그러나 한글로 해설만 외우거나, 주제만 요약한 교재를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편법위주의 EBS 학습은 오히려 시작도 안 하는 것만 못하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학습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EBS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 학습 시간과 에너지는 비슷하게 소요되지만 그 결과의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부터 EBS를 시작하려는 수험생은 지금부터 어떻게 전략적으로 EBS를 공부해야 할까? EBS 강사로 2011년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최우수강사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하고, 2008년 교육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으부터 표창장을 받은바 있는 EBS 수능영어의 전문가 메가스터디 이지민 강사에게 그 해답을 들어보았다

◇중하위권, 최근 출간된 연계교재부터 집중하라

중하위권 수험생의 경우 EBS를 각 출간시기에 맞추어 공부를 하고 밀린 교재는 별도의 시간을 확보하여 학습해 나가는 전략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지금부터라도 최근 출간된 수능완성을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하되, 하루에 별도의 EBS 학습시간을 배분하여 남은 교재도 반드시 10월까지를 목표로 모두 풀어보도록 해야 한다.

혼자서 EBS를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버겁다면, EBS 연계강좌를 통해 먼저 주요 EBS 지문을 접한 후 본격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EBS 연계강좌를 선정할 때 스킬 위주의 요약 강좌를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년간 EBS 교재를 직접 분석하고, 수능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직시하는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위권의 여름방학 우선순위는 EBS 1회독이다

상위권의 경우, 아직 EBS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EBS를 영어 학습의 우선순위로 두고 8월까지 연계교재를 모두 한 번씩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독해 연습을 EBS 연계교재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정답을 찾는데 급급해 하거나 양치기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독해력 향상을 목표로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문의 주제를 찾고, 이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교재에 적어놓는 습관을 길러놓으면, 학습한 내용이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실질적인 영어실력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9월 모평 이후 수능 전까지 다시 한 번 EBS를 복습하는 시기에 학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수능레이스에서 여름시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등급의 대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다. EBS 연계교재 학습도 지금부터는 잘못된 학습법으로 시행착오를 겪고 다시 되돌아올 시간이 없으므로 제대로 된 전략과 실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이지민 강사의 EBS 연계교재 어휘 강좌 무료 수강, 보카 총정리 파일 무료 다운로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시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EBS 연계강좌 무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이벤트 및 이지민 강사의 여름방학 EBS 학습 관련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megastud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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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양과 질 모두 잡는다” 이지민 강사 EBS 여름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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