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롯데호텔은 8월 2일 밤 9시부터 6시간 동안 호텔 3층 아트홀에서 '카스 톡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공개로 초대되는 스페셜 디제이를 비롯해 김민준, 엉클 등 3명이 디제이로 나선다.
김민준은 영화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렸지만 지금은 디제이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디제잉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디제이 엉클은 국내 정상급으로 인정받는 디제이로 지난 6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들 디제이 뿐만 아니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과 스텔라도 이날 부산을 찾아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맥주 1캔이 제공되는 스탠딩 입장권은 4만4000원, 양주 2병과 안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VIP 테이블은 6명 기준 50만원대다.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051-810-6500)
◇부산 롯데호텔 '더라운지'는 8월 31일까지 여름과 어울리는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더라운지는 이 기간 남미풍 칵테일인 카이피리냐, 캐리비언즈 서머, 블루 하와이언 등 3종 내놓는다.
카이피리냐는 럼에 생 라임과 라임쥬스, 설탕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드는 칵테일이며, 이 칵테일에 사용되는 럼은 브라질리안 카샤샤다. 세계 최대 사탕수수 생산국인 브라질의 국민주로 꼽히는 카샤샤는 사탕수수로 만들어 내는 증류주로, 40도 가량의 강한 알코올 도수에도 불구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다.
원래 럼과 레몬, 콜라로 만드는 칵테일인 부바리브레를 라임을 사용해 보다 더 청량감 있게 재해석한 캐리비언즈 서머와 럼 베이스에 피나 믹스와 파인 주스로 단맛을 내고 블루 큐라소로 고유의 색과 향을 낸 블루 하와이언도 인기다. 블루 하와이언은 여름에 더욱 사랑 받는 대표 비치 칵테일로, 달콤한 맛 덕에 여성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
가격은 3종 모두 1만7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 및 예약=051-810-6430)
◇부산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은 8월 말까지 여름 보양 특선으로 '강수성연'과 '장춘약선'을 선보인다.
강수성연에는 송로소스 금탕 제비집, 산약 바닷가재 볶음, 구기자소스 흑돼지 삼겹살이 등이, 장춘약선에는 송로소스 금탕 상어지느러미 찜, 마늘소스 활 바닷가재 찜, 산약 한우 안심 볶음, 홍삼 송이 닭고기탕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두 코스 모두에는 약보 전채, 완도산 통전복과 가지 새우말이, 장어 인삼 쌀국수 탕면, 은이 대추탕과 과일 후식을 내놓는다.
가격은 장춘약선 16만7000원, 강수성연은 11만9000원(이상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 및 예약=051-810-6340)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은 8월 31일까지 새로 문을 연 야외오션풀과 오션스파 씨메르, 조식, 티와 디저트 등 다양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은 이 기간 야외오션풀에서 살사, 탱고, 레게, 재즈 등 여름 분위기를 돋우는 여러 음악공연도 요일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sanparadisehote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일~목요일) 본관 디럭스 룸 기준 3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전화(051-749-2111~3)로만 예약할 수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파노라마 라운지'는 8월 31일까지 제철 청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신선한 청포도에 탄산을 더한 '청포도 에이드'를 비롯해 청포도에 민트, 라임을 곁들여 만든 '청포도 모히토' 등을 내놓는다.
가격은 1만8000~2만원이다. (문의=051-749-7435)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은 오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낮 12시~새벽 1시 테라스 카페에서 클라우드 생맥주 행사를 진행한다.
클라우드 맥주는 100% 맥아만 사용해 파인 아로마 등의 유럽산 호프의 순차적 투입 과정과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물을 타지 않은 순수 발효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은 이 기간 클라우드 생맥주를 특별가에 판매하고, 테라스 가든 세트 메뉴와 다양한 스낵류도 함께 내놓는다.
가격은 클라우드 생맥주(425ml) 1잔에 9500원, 테라스 카든 세트(클라우드 생맥주 1700ml+치킨 윙과 감자튀김)는 5만5000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다. (문의=051-662-6267)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은 8월 24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6층 야외 테라스바에서 라이브 호프를 운영한다.
라이브 호프에서는 생맥주와 함께 각종 바비큐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바비큐 메뉴로는 석쇠에 구운 쇠고기 안심과 야채요리, 소시지와 감자튀김, 그릴드 치킨 바비큐, 돼지갈비 바비큐와 야채요리, 숯불 위 그릴에서 구워낸 중앙아시아식 꼬치구이인 샤슬릭 등이 준비된다.
또 각종 안주로는 튀긴 반달모양의 중앙아시아식 고기만두인 체브렉과 샐러드, 연어 샐러드, 신선한 계절과일, 후라이드 치킨, 마른 안주와 솔 스틱, 햄 치즈 모듬 솔 스틱, 치즈스틱과 감자튀김 등이 준비된다.
안주 가격은 1만6000원~7만9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051-740-0666)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