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중국 안후이성 츠저우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기사등록 2014/07/10 16:16:17

최종수정 2016/12/28 13:02:30

【경주=뉴시스】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와 중국 안후이성 츠저우시(安徽省 池州市)가 1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우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10일부터 11일까지 '김교각 지장보살을 통한 한중문화교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경북문화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왕 구이졔(王貴杰) 츠저우시 상무위원(부시장급)과 스 후이칭(釋慧慶) 구화산불교협회장 등 9명이 경주를 방문했다.

 포럼행사에 앞서 김교각 스님이 맺어준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시간 우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츠저우시에 자리하고 있는 구화산(九華山)에는 김교각 스님의 등신불이 봉안돼 있으며, 박물관에는 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그림 등이 전시돼 있다.

 지난 2007년 한중수교 15주년를 기념해 김교각 스님의 입상을 제작하고 서울 봉은사, 경주 불국사 등에서 한중 봉안법회가 개최된 바 있다.

 안후이성의 서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170만명의 츠저우시는 중국 4대불교의 성지이며 불교도장으로 이름난 구화산, 아시아의 습지보호구로 알려진 승금호(升金湖), 시인 리바이(李白), 두팡(杜牥) 등 수많은 문인들이 배출된 “천재시인지(千載詩人地)”로 유명하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츠저우시와의 우호교류 협정 조인으로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중국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김교각 스님은 신라 왕자로 중국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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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중국 안후이성 츠저우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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