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법관, 서울구치소 방문

기사등록 2014/07/07 07:35:28

최종수정 2016/12/28 13:01:11

 수용생활 이해…재소자 고충 청취 시간 가져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서울중앙지법 형사법관들이 법원 개원 이래 최초로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수용자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성호)는 7일 이날 오전 10시 임성근 수석부장판사와 최종두 부장판사 등 형사법관 36명이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소재 서울구치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개원 이래 형사법관들이 직접 서울구치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관들은 이날 신입실과 중앙통제실, 취사장, 민원실 등 교정행정 장소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임 수석부장판사 등 법관 4명은 형이 확정된 수용자와 대화를 통해 수용생활을 이해하고 재판 고충 등을 듣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법원 관계자는 "교도관과 수용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형사재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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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법관, 서울구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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