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 20일 안흥항서 열려

기사등록 2014/07/02 09:55:17

최종수정 2016/12/28 12:59:54

【태안=뉴시스】박상록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는 20일 근흥면 안흥내항 일원에서 제11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800여명의 강태공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5시까지 출항신고와 안전검검을 마치고 행사에 들어가 오후 4시까지 선상 낚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4시~6시까지는 출품 어종별 심사를 실시하고 축하 공연과 함께 시상 등 본행사를 개최한다.  시상은 우럭, 광어, 놀래미 등 시상 어종의 기장 길이에 따라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상당의 시상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대상(우럭)에는 50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트로피를 내걸어 전국의 내로라하는 낚시인들이 몰려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낚싯대와 미끼 등에는 제한이 없으나 납추는 사용할 수 없게 해 바다환경 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대회 추진위원회 전화(041-674-7911)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해저가 모래와 뻘로 이뤄져 우럭, 놀래미,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살기에 적합할 뿐 아니라 바다낚시의 최적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진정한 바다낚시의 묘미를 즐겨 볼수 있는 이번 대회에 참여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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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 20일 안흥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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