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수량, 우면산사태 발생한 2011년 가장 많아

기사등록 2014/07/02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2:59:50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2000년 이후 서울시의 강수량을 비교한 결과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했던 2011년 당시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포그래픽스 제92호 '서울에서 장마철 풍수해가 컸던 해는?'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우면산 산사태 등 대형 풍수해는 주로 일일 강수량이 2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린 날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산사태가 발생했던 2011년 7월27일에는 하루 동안 301.5㎜, 사고일 전후 3일 간 587.5㎜의 집중호우가 있었다.

 다음으로  2001년 일일 강수량이 273.4㎜, 2010년 259.5㎜ 순이었다.

 피해규모별로는 2001년 피해가 더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001년 풍수해 피해규모는 사상자 139명, 시설 피해는 47억 원에 달했다. 이어 2011년(61명, 313억 원), 2010년(5명, 222억 원)이 뒤따랐다.

 복구비용은 2001년 1210억 원, 2011년 919억 원, 2010년 410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 연도 피해규모를 합하면 사상자 205명, 시설 피해 1005억 원이었다. 이는 2000년 이후 전체 풍수해 피해규모의 각각 95.4%, 85.2%를 차지했다. 복구비용은 총 2537억 원으로 총 시설 피해액의 2.5배 수준이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 강수량, 우면산사태 발생한 2011년 가장 많아

기사등록 2014/07/02 06:00:00 최초수정 2016/12/28 12:59:5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