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AP/뉴시스】미국 이동통신회사 AT&T의 최고경영자(CEO)인 랄프 데 라 베가(왼쪽)가 시애틀에서 열린 아마존 최신 스마트폰 파이어폰 출시 행사에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로부터 파이어폰을 선물로 받고 기뻐하고 있다. AT&T는 파이어폰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2014.06.19
【시애틀=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계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18일(현지시간) 소비자들이 자사 인터넷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검색해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자체 최신 스마트폰 파이어폰을 공개했다.
파이어폰은 아마존의 인터넷쇼핑몰로 사용자를 안내하는 음성인식 및 사물인식 기능인 파이어플라이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로 책을 찍거나 스마트폰에 노래를 들려주기만 해도 파이어플라이가 관련 정보와 구매 방법을 소개한다.
즉, 파이어폰은 아마존이 파는 제품에 소비자를 더 끌어들이고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쇼핑하게 하는 자사의 광대한 목표에 최적화됐다.
시장조사 회사 IDC의 라몬 리마스는 "이는 물건 판매라는 아마존의 사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파이어폰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사기 위해 거치는 절차를 줄였다"고 평가했다.
파이어폰에는 4.7인치 화면에서의 3D 이미지 랜더링 기능도 있다. 이미지가 사용자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사용자는 전면에 있는 적외선 카메라 4대로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파이어폰을 구매하면 엉킴 방지 이어폰도 제공된다.
이 특징들 외에 파이어폰은 시장에서 다른 스마트폰들과 큰 차이점이 없다. 4.7인치 화면은 시장을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들보다 작다.
이에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는 파이어폰 화면 크기에 대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다른 콘텐츠를 보기 위해 화면이 큰 스마트폰으로 돌아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킨들 태블릿 PC처럼 가격 파괴를 하지 않아 소비자가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보다 파이어폰을 사도록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3D와 같은 기술은 기술 얼리 어답터의 관심만 끌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시장전문가 줄리 에스크는 “이 기술은 멋지지만, 소비자는 이 기술을 돈주고 사지 않으며 솔루션과 서비스를 산다”며 “삶을 더 편리하게 하는 것에 돈을 쓴다"고 말했다.
아벨리안 리서치의 창립자인 찰스 골빈도 파이어폰은 이미 아마존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어필할 것으로 예측했다.
존 핸콕 자산관리의 마이클 스캔론은 파이어폰의 성패는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 간의 충성도를 높이고 그들의 구매를 장려하는지에 달렸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파이어폰 사용자에게 연회비 99달러인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1년 간 무료로,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책 이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라임 서비스의 이틀 간의 무료 배송이 사용자의 충동 구매를 일으키며 콘텐츠 무료 이용도 사용자가 관련 콘텐츠를 추가 구매하게 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도 사용자의 소비를 독려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 기능으로 제품의 바코드와 전화번호를 사진을 찍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장전문가 에스크는 아마존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을 더 잘 알게 되고 이 지식을 토대로 향후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이날부터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이동통신회사 AT&T가 다음달 25일부터 파이어폰을 독점 공급한다.
파이어폰의 가격은 최고급 스마트폰 가격과 비슷하지만, 저장 용량은 2배 많다. 32기가 모델은 200달러, 64기가 모델은 300달러가 될 것이다. 이 가격 모두 2년 약정일 경우이며 약정이 없으면 각각 650달러와 750달러다.
[email protected]
파이어폰은 아마존의 인터넷쇼핑몰로 사용자를 안내하는 음성인식 및 사물인식 기능인 파이어플라이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로 책을 찍거나 스마트폰에 노래를 들려주기만 해도 파이어플라이가 관련 정보와 구매 방법을 소개한다.
즉, 파이어폰은 아마존이 파는 제품에 소비자를 더 끌어들이고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쇼핑하게 하는 자사의 광대한 목표에 최적화됐다.
시장조사 회사 IDC의 라몬 리마스는 "이는 물건 판매라는 아마존의 사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파이어폰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사기 위해 거치는 절차를 줄였다"고 평가했다.
파이어폰에는 4.7인치 화면에서의 3D 이미지 랜더링 기능도 있다. 이미지가 사용자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사용자는 전면에 있는 적외선 카메라 4대로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파이어폰을 구매하면 엉킴 방지 이어폰도 제공된다.
이 특징들 외에 파이어폰은 시장에서 다른 스마트폰들과 큰 차이점이 없다. 4.7인치 화면은 시장을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들보다 작다.
이에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는 파이어폰 화면 크기에 대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다른 콘텐츠를 보기 위해 화면이 큰 스마트폰으로 돌아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킨들 태블릿 PC처럼 가격 파괴를 하지 않아 소비자가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갤럭시보다 파이어폰을 사도록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3D와 같은 기술은 기술 얼리 어답터의 관심만 끌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시장전문가 줄리 에스크는 “이 기술은 멋지지만, 소비자는 이 기술을 돈주고 사지 않으며 솔루션과 서비스를 산다”며 “삶을 더 편리하게 하는 것에 돈을 쓴다"고 말했다.
아벨리안 리서치의 창립자인 찰스 골빈도 파이어폰은 이미 아마존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어필할 것으로 예측했다.
존 핸콕 자산관리의 마이클 스캔론은 파이어폰의 성패는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 간의 충성도를 높이고 그들의 구매를 장려하는지에 달렸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파이어폰 사용자에게 연회비 99달러인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1년 간 무료로,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책 이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라임 서비스의 이틀 간의 무료 배송이 사용자의 충동 구매를 일으키며 콘텐츠 무료 이용도 사용자가 관련 콘텐츠를 추가 구매하게 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도 사용자의 소비를 독려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 기능으로 제품의 바코드와 전화번호를 사진을 찍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장전문가 에스크는 아마존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을 더 잘 알게 되고 이 지식을 토대로 향후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이날부터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이동통신회사 AT&T가 다음달 25일부터 파이어폰을 독점 공급한다.
파이어폰의 가격은 최고급 스마트폰 가격과 비슷하지만, 저장 용량은 2배 많다. 32기가 모델은 200달러, 64기가 모델은 300달러가 될 것이다. 이 가격 모두 2년 약정일 경우이며 약정이 없으면 각각 650달러와 750달러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