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벨기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턴)가 발목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을 재개했다.
AP통신은 루카쿠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무지 다스 크루제스에서 진행된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 가벼운 달리기 등을 실시하며 현지적응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주 다친 오른 발목 부상의 여파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것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주전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4·아스톤빌라)를 아킬레스건 파열로 잃은 벨기에는 루카쿠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소속인 루카쿠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집어넣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벨기에의 최전방 공격수다.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도 4골을 몰아치는 등 월드컵을 앞두고 더욱 물이 올랐다.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지난 8일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튀니지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됐으나 종료 직전 발목을 다쳤다.
한편 벨기에는 오는 18일 오전 1시 알제리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는 27일 격돌한다.
[email protected]
AP통신은 루카쿠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무지 다스 크루제스에서 진행된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 가벼운 달리기 등을 실시하며 현지적응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주 다친 오른 발목 부상의 여파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것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주전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4·아스톤빌라)를 아킬레스건 파열로 잃은 벨기에는 루카쿠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소속인 루카쿠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집어넣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벨기에의 최전방 공격수다.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도 4골을 몰아치는 등 월드컵을 앞두고 더욱 물이 올랐다.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지난 8일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튀니지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됐으나 종료 직전 발목을 다쳤다.
한편 벨기에는 오는 18일 오전 1시 알제리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는 27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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