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1일 오전 강원 춘천시 명동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붙이고 스탠실 기법으로 벽면에 그림을 그리던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상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께 지하상가 내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 두 곳에 팝아티스트 이하 작가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박 대통령 풍자 그림 두장이 각각 한장씩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곳에서 약 100여미터 떨어진 화장실에서는 스탠실 기법으로 락커를 이용해 화장실 벽면에 'DECIMATOR OF THE SEWOL(세월호 대량 학살자)"라는 글과 함께 박 대통령과 세월호가 그려진 그림이 발견됐다.
상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께 지하상가 내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 두 곳에 팝아티스트 이하 작가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박 대통령 풍자 그림 두장이 각각 한장씩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곳에서 약 100여미터 떨어진 화장실에서는 스탠실 기법으로 락커를 이용해 화장실 벽면에 'DECIMATOR OF THE SEWOL(세월호 대량 학살자)"라는 글과 함께 박 대통령과 세월호가 그려진 그림이 발견됐다.
20대 중반의 남성으로 알려진 L씨는 두번째 그림을 그리던 중 지하상가 관리인에 의해 신고돼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자리에서 체포됐다.
붙어있던 그림은 오전 7시께 상가 관리자들에 의해 모두 지워지고 스티커도 제거됐다.
붙어있던 그림은 오전 7시께 상가 관리자들에 의해 모두 지워지고 스티커도 제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