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뉴시스】조종원 기자 =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36년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대표팀의 김사니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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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국가대표를 지낸 여자 배구 '베테랑 세터' 김사니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31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김사니는 IBK기업은행과 연봉 2억2000만원을 받는 조건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 소속으로 2012~2013시즌을 마친 뒤 아제르바이잔리그 로코모티브 바쿠로 이적한 김사니는 1년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김사니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에 진출해 이번 FA 시장에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었다.
'MVP 세터' 이효희를 한국도로공사에 빼앗긴 IBK기업은행은 김사니의 영입으로 전력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남자부 리베로 최부식(대한항공)은 원소속팀인 대한항공과 연봉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세터 송병일(우리카드)과 센터 방신봉(한국전력)도 각각 1억원과 1억1000만원에 잔류를 선택했다. 리베로 박종영도 연봉 7000만원에 현대캐피탈과 재계약했다.
반면 대한항공 라이트 공격수 김민욱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세터 최윤옥, 흥국생명 윤혜숙은 협상 기간 중 소속팀을 찾지 못해 내년 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올 시즌 V-리그 FA 시장은 4명(김사니 포함)의 이적 선수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정대영(GS칼텍스)과 이효희, 김수지(흥국생명) 등이 새로운 팀에서 제2의 배구인생을 열게 됐다. 남자부 이적 선수는 없다.
다른 팀 선수를 FA로 영입한 구단은 다음 달 1일 낮 12시까지 원소속 구단에 보호선수 5명(FA 영입선수 포함)을 KOVO에 제출해야 한다.
선수를 내준 팀은 해당 구단으로부터 이적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보상선수 1명 혹은 전 시즌 연봉 30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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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김사니는 IBK기업은행과 연봉 2억2000만원을 받는 조건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 소속으로 2012~2013시즌을 마친 뒤 아제르바이잔리그 로코모티브 바쿠로 이적한 김사니는 1년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김사니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에 진출해 이번 FA 시장에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었다.
'MVP 세터' 이효희를 한국도로공사에 빼앗긴 IBK기업은행은 김사니의 영입으로 전력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남자부 리베로 최부식(대한항공)은 원소속팀인 대한항공과 연봉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세터 송병일(우리카드)과 센터 방신봉(한국전력)도 각각 1억원과 1억1000만원에 잔류를 선택했다. 리베로 박종영도 연봉 7000만원에 현대캐피탈과 재계약했다.
반면 대한항공 라이트 공격수 김민욱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세터 최윤옥, 흥국생명 윤혜숙은 협상 기간 중 소속팀을 찾지 못해 내년 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올 시즌 V-리그 FA 시장은 4명(김사니 포함)의 이적 선수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정대영(GS칼텍스)과 이효희, 김수지(흥국생명) 등이 새로운 팀에서 제2의 배구인생을 열게 됐다. 남자부 이적 선수는 없다.
다른 팀 선수를 FA로 영입한 구단은 다음 달 1일 낮 12시까지 원소속 구단에 보호선수 5명(FA 영입선수 포함)을 KOVO에 제출해야 한다.
선수를 내준 팀은 해당 구단으로부터 이적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보상선수 1명 혹은 전 시즌 연봉 300%를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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