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렐레우=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역대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공룡의 화석이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트렐레우 서쪽 250㎞ 지점 라플레차 근처 사막에서 발견됐다. 공룡 화석으로 볼 때 이 공룡은 몸길이 40m, 키 20m, 무게 77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4.05.1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동물들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뼈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거대한 넙적다리 뼈로 미루어볼 때 이 공룡은 몸길이가 40m에 이르고 키도 20m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몸무게는 77t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여 현 아프리카 코끼리의 14배에 달하며 지금까지 가장 큰 동물로 알려졌던 아르젠티노사우루스보다도 7t이나 더 무거운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이 공룡이 백악기 말기에 존재했던 거대한 초식공룡 티타노사우르의 새로운 종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공룡 화석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주 드레류에서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라 플레차 인근 사막에서 한 농장 노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이후 에기디오 페루글리오 고생물박물관의 호세 루이스 카르발리도 박사와 디에고 폴 박사의 주도로 발굴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150개에 달하는 공룡 뼈조각 화석들을 발견했다.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이 뼈 조각들은 7마리의 공룡들의 것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거대한 넙적다리 뼈로 미루어볼 때 이 공룡은 몸길이가 40m에 이르고 키도 20m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몸무게는 77t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여 현 아프리카 코끼리의 14배에 달하며 지금까지 가장 큰 동물로 알려졌던 아르젠티노사우루스보다도 7t이나 더 무거운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이 공룡이 백악기 말기에 존재했던 거대한 초식공룡 티타노사우르의 새로운 종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공룡 화석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주 드레류에서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라 플레차 인근 사막에서 한 농장 노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이후 에기디오 페루글리오 고생물박물관의 호세 루이스 카르발리도 박사와 디에고 폴 박사의 주도로 발굴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150개에 달하는 공룡 뼈조각 화석들을 발견했다.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이 뼈 조각들은 7마리의 공룡들의 것인 것으로 보인다.

【트렐레우=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역대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공룡의 화석이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트렐레우 서쪽 250㎞ 지점 라플레차 근처 사막에서 발견됐다. 이 공룡 화석에 비춸볼 때 이 공룡은 몸길이 40m, 키 20m, 무게 77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4.05.18
이 공룡들은 뼈 조각들과 함께 발견된 암석들의 연대에 비춰볼 때 지금부터 9500만∼1억 년 전 파타고니아의 초원 지대에 서식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공룡의 명칭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발굴 지역 이름과 화석 발견 사실을 알려온 농장 주인의 이름을 모두 고려해 이 공룡의 명칭을 결정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하지만 이 공룡의 명칭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발굴 지역 이름과 화석 발견 사실을 알려온 농장 주인의 이름을 모두 고려해 이 공룡의 명칭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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