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시티투어 버스 관광객들 큰 호응

기사등록 2014/05/12 10:07:10

최종수정 2016/12/28 12:44:34

 가평군 시티투어 버스.
가평군 시티투어 버스.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 명품관광지 곳곳을 순환하는 가평 시티투어버스가 대중교통이용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관광가평의 브랜드상승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내 명품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는 4월 15일 기준 총 4만1961명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동기간 대비 78%(1만8475명)가량 증가해 가평 관광 활성화는 물론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티투어 버스의 이용객증가는 가평 및 청평버스터미널과 전철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5000원의 낮은 가격에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의 관광지를 하루에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버스에는 향토문화와 관광자원, 맛 집 등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보를 가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여행지에 대한 맛깔스런 설명을 곁들여 가평만이 가진 향취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점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했다.

 매일 10회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는 이 버스는 가평·청평 버스 터미널 및 전철역에서 출발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경유한다.

 군 관계자는 "가평 시티투어 버스는 전철 및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가평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더불러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배차시간을 조절하는 등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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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시티투어 버스 관광객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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