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기록한 10년…'EBS 스페이스 공감'

기사등록 2014/05/09 07:17:00

최종수정 2016/12/28 12:43:52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를 내걸고 2004년 4월 공연과 방송을 시작한 EBS TV 'EBS 스페이스 공감'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소개하며 주목 받았다.

 김창완, 송창식,이승환, 안치환, 모던록밴드 '언니네이발관'과 '허클베리핀', 힙합가수 드렁큰타이거, 성악가 신영옥,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 재즈그룹 '포플레이', 미국 인디록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2200여회 공연을 통해 35만명을 모았다.

 한국 대중음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의 특별상, 지난해 '한국방송대상'의 예능콘서트 부문을 받기도 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10년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정윤환·민정홍·이혜진 PD를 비롯해 월간 '재즈피플' 김광현 편집장, 음악 칼럼니스트 김윤하, 음악 웹진 '스캐터브레인' 김종윤 편집장, 인터넷 음악방송국 '쌈넷'의 김학선 기자, 재즈비평가 김현준, 음악 칼럼니스트 이태훈, 음악칼럼니스트 서성덕 등 7명의 음악 전문가들이 힘을 보탰다.

 1장에는 10년간 각 해에 의미 있었던 뮤지션 10명을 선정, 총 100명의 무대를 담았다. 개관 공연을 한 신영옥을 시작으로 한영애, 송창식, 김수철, 김창완 같은 거장 뮤지션과 프렐루드, 고희안 트리오, 최세진, 박성연, 이판근 프로젝트 등 재즈 뮤지션, 언니네 이발관, 마이 앤트 메리, 스위트피,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같은 인디 뮤지션 등을 다뤘다.  

 2장에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와 내한 공연이 아니면 볼 수 없었던 해외 뮤지션들 등 '공감'의 새로운 시도와 그날의 기억을 담았다.

 3장에는 김창완, 김윤아, 장기하, 오종대와 인터뷰를 실었다. 그들이 말하는 '공감', 제작진의 '공감' 뒷이야기가 담겼다.

 김창완은 "그야말로 새로운 음악의 산실이고, 음악의 저장고고, 또 좋은 음악의 수호자고, 그렇지 않나? 여기에 더 이상의 이유는 필요 없을 것 같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420쪽, 2만2000원, 예담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책으로 기록한 10년…'EBS 스페이스 공감'

기사등록 2014/05/09 07:17:00 최초수정 2016/12/28 12:43:52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