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튀지 않게, 그러나 남들과는 다르게.
결혼식도 개성시대다. 최근 틀에 박힌 예식 스타일에서 벗어나 예비부부들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이색 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이나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하우스웨딩을 비롯해 수중결혼식, 주례 없는 결혼식, 채플웨딩, 전통혼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3월에 결혼식을 올린 장경환(35)씨도 고심 끝에 주례 없는 결혼식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양가 부모님의 걱정도 있었지만 생애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인 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결혼식에서는 주례사 대신 양가 부모님의 편지낭독과 영상메시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소개했고, 혼인서약에 앞서 신부를 향해 진심을 담은 노래와 함께 청혼 이벤트를 벌여 하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씨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리허설이 뒷받침되어 성공적으로 결혼식을 마쳤다. 그러나 이색 결혼식은 준비를 소홀히 할 경우 성스러운 결혼식의 의미가 훼손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 같은 결혼식 트렌드에 대해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김 라파엘 대표(오띠모웨딩)는 24일 “하우스웨딩을 포함한 이색 웨딩이 주목받는 이유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남들이 하듯 그저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행사로 만들고 싶지 않은 신세대들의 깜찍한 발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주례 없는 결혼식에 대해 “의례적인 주례사 대신 신랑신부가 결혼서약을 낭독한 후 부모님께 편지를 읽어주거나 양가 부모님의 덕담으로 결혼식을 진행해 하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으로 채플웨딩이 있다. 채플웨딩은 100명 미만의 하객과 함께하는 기독교 방식의 결혼식을 말하는데 최근에는 한적한 교외나 교회 형식의 예식장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결혼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수중결혼식은 예비부부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쿠아리움과 같은 대형 수족관에서 주례사 등이 적힌 종이를 통해 진행된다. 하객들은 수족관 밖에서 이들의 결혼식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김 라파엘 대표는 “예식절차가 점차 간소화되고 현대화함에 따라 전통혼례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전통혼례는 서로의 혼례의사를 타진하는 의혼, 혼약이 이뤄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납폐, 혼례를 치르는 친영 등 네 가지 절차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라파엘 대표는 예비부부들이 꼭 알아야 할 결혼 상식,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작성법, 결혼비용 절반으로 줄이는 비법,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얼굴형에 따른 웨딩주얼리 연출법 등 37년 웨딩노하우를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결혼식도 개성시대다. 최근 틀에 박힌 예식 스타일에서 벗어나 예비부부들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이색 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이나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하우스웨딩을 비롯해 수중결혼식, 주례 없는 결혼식, 채플웨딩, 전통혼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3월에 결혼식을 올린 장경환(35)씨도 고심 끝에 주례 없는 결혼식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양가 부모님의 걱정도 있었지만 생애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인 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결혼식에서는 주례사 대신 양가 부모님의 편지낭독과 영상메시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소개했고, 혼인서약에 앞서 신부를 향해 진심을 담은 노래와 함께 청혼 이벤트를 벌여 하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씨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리허설이 뒷받침되어 성공적으로 결혼식을 마쳤다. 그러나 이색 결혼식은 준비를 소홀히 할 경우 성스러운 결혼식의 의미가 훼손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 같은 결혼식 트렌드에 대해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김 라파엘 대표(오띠모웨딩)는 24일 “하우스웨딩을 포함한 이색 웨딩이 주목받는 이유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남들이 하듯 그저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행사로 만들고 싶지 않은 신세대들의 깜찍한 발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주례 없는 결혼식에 대해 “의례적인 주례사 대신 신랑신부가 결혼서약을 낭독한 후 부모님께 편지를 읽어주거나 양가 부모님의 덕담으로 결혼식을 진행해 하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으로 채플웨딩이 있다. 채플웨딩은 100명 미만의 하객과 함께하는 기독교 방식의 결혼식을 말하는데 최근에는 한적한 교외나 교회 형식의 예식장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결혼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수중결혼식은 예비부부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쿠아리움과 같은 대형 수족관에서 주례사 등이 적힌 종이를 통해 진행된다. 하객들은 수족관 밖에서 이들의 결혼식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김 라파엘 대표는 “예식절차가 점차 간소화되고 현대화함에 따라 전통혼례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전통혼례는 서로의 혼례의사를 타진하는 의혼, 혼약이 이뤄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납폐, 혼례를 치르는 친영 등 네 가지 절차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라파엘 대표는 예비부부들이 꼭 알아야 할 결혼 상식,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작성법, 결혼비용 절반으로 줄이는 비법,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얼굴형에 따른 웨딩주얼리 연출법 등 37년 웨딩노하우를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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