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7일(현지시간) 데일리 뉴스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뉴욕 경찰 당국은 실종된 지 일주일된 컬럼비아대학원생 한국인 이지원(29·여)씨를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30분께 어퍼웨스트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마지막 신호음이 맨해튼 할렘 지역인 워싱턴하이츠에서 발신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경찰은 이씨가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컬럼비아 한인학생회 측에 이씨의 소재와 관련한 제보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남동생 맷은 고펀드미(GoFundMe)에 사연을 올리고 2만5000달러를 모금, 사립탐정을 고용한 상태다.
한편 이씨는 콜롬비아대 치과대학원 과정 4년차를 밟고 있으며, 미국 치과대학 학생회장을 지냈을 정도로 사회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