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쇼핑몰 진출은 '타오바오 K-SHOP'으로 간편하게

기사등록 2014/04/02 16:37:42

최종수정 2016/12/28 12:32:55

(주)온라인차이나, 한국인의 중국 창업 돕는 '타오바오 한국관 K-SHOP' 오픈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15억 중국인들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마련돼 화제다.

중국 마케팅 전문기업 ㈜온라인차이나(대표 김수경)는 “타오바오 한국관 K-SHOP을 오픈하고 한국인들의 중국 창업을 돕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판매자가 20만 명에 달하는 등 판매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타오바오 K-SHOP 오픈은 포화된 국내 오픈마켓 시장의 갈증을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는 “중국시장의 자유로운 진출을 도와 글로벌 성공신화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여는 것이 이번 K-SHOP 오픈의 취지”라고 말했다.

타오바오 한국관은 국내 오픈마켓과 동일하게 제작돼 이용이 간편하다. 상품을 등록하고 국내배송만 선택하면 중국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지는 구조다. 또한 중국마케팅, 상담CS대행, 배송대행 등의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해 판매 외의 부수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관리해 유통의 어려움을 해결한다.

이용비용도 합리적이다. 보증금 30만원에 부담 적은 월 이용료(상품 등록 시 1만원)로 중국의 수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언어 장벽으로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과 개인 판매자들에게 상품 페이지 번역 등을 비롯한 획기적인 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온라인차이나 이동근 이사는 "이번 타오바오 한국관 K-SHOP을 통해 중국 창업을 계획하는 사업주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계좌 개설, 중국어 한계, 현지 마케팅과 판매관리의 어려움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차이나에서는 타오바오 K-SHOP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K-SHOP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와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nch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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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쇼핑몰 진출은 '타오바오 K-SHOP'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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