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버스·지하철비 할인공약 반론있어 신중 검토"

기사등록 2014/03/27 11:36:33

최종수정 2016/12/28 12:30:54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27일 자신이 제시한 출근 시간 지하철·버스 요금 200원 할인 공약과 관련해 "반론이 있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왜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에게만 할인해 주느냐'는 반론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첫차부터 오전 7시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경우 200원을 할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파격 공약을 내놔 화제를 모았다.

 정 의원은 또 당내에서 서울시장 경선 룰을 양자대결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4년 전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서도 여론조사에서 1~2% 나오는 후보도 끝까지 갔고, 2년 전 대통령 선거할 때고 여론조사상 한 자리 숫자에 있는 두 분도 끝까지 갔다"며 "(양자대결 방안은) 특정후보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불필요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것이다. 자꾸 자살골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이런 사태를 일으킨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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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버스·지하철비 할인공약 반론있어 신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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