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개최

기사등록 2014/03/25 11:30:00

최종수정 2016/12/28 12:30:01

【세종=뉴시스】류난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세종시 근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문학·미술·역사 등 다양한 분야가 균형 있게 소개될 수 있도록 한국학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전문성 및 신뢰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개최되는 첫 강의는 '한국학, 미래를 향해 영감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강연한다.  이 원장은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진 창의와 열정의 정신이 미래를 향해 어떤 영감을 주고 있는지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는 기존의 어려운 강의가 아닌 '재미있는 한국학, 쉬운 한국학'을 목표로 한다.  조선시대 풍속화와 인물화를 매개로 우리 선조의 진솔한 실상을 이야기하는 윤진영 미술사학 박사, 정도전과 태종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박현모 정치학 박사 등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는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12주간) 정부세종청사 내 강의실(14-1동 425호)에서 점심시간을 통해 운영되며 1회차(총 12강)가 성황리에 종료될 경우 세종시 거주 일반시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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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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