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일반산업단지, 본격 매립공사 시작

기사등록 2014/03/24 17:42:30

최종수정 2016/12/28 12:29:50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의 오랫숙원이었던 안정일반산업단지가 24일 사석을 투하하는 등 본격적인 해상매립 사업을 시작됐다. 바다 91만여㎡ 를 매립하는 등 총 130여만㎡의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안정일반산업단지는 플랜트를 비롯 조선산업 용지로 공급된다.2014.03.24.(사진=통영시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의 오랫숙원이었던 안정일반산업단지가 24일 사석을 투하하는 등 본격적인 해상매립 사업을 시작됐다. 바다 91만여㎡ 를 매립하는 등 총 130여만㎡의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안정일반산업단지는 플랜트를 비롯 조선산업 용지로 공급된다.2014.03.24.(사진=통영시 제공)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정일반산업단지가 24일 사석 투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매립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시행자인 안정지구사업단은 해상부 매립공사는 어업인들의 생계수단인 양식시설 보호를 위해 구역을 나눠 진행되면 어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손실이 적은 위치의 9만㎡를 1단계 사업으로 우선 매립할 방침이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총부지면적 130만1939㎡(육상부 38만7492㎡와 해상부 91만7447㎡)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3595억원을 투입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안정지구사업단은 산업시설용지 86만 8745㎡ 가운데 실수요자인 가야중공업(33만 580㎡), 포스코플랜텍(33만 580㎡)과 지난해11월 25일 부지 매입확약서를 체결한 이후 올들어 2월 6일 분양계약서를 체결했고 2월 26일 경상남도에 착공계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해왔다.  

 통영시와 사업시행자는 착공계 제출 이후 보상관계 협의 및 공사 착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며 마침내 지역 주민들의 협조하에 해상부 매립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사업시행자는 통영시의 협조를 받아 편입토지에 대한 공부발급 및 토지출입허가를 받았으며 보상 물건조사 및 측량을 실시해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정평가 금액이 확정되는 즉시 지주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통영시와 사업시행자는 상호 협조해 공기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통영의 미래를 밝힐 것을 다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안정일반산업단지 추진이 미진했으나 이제 모든 요소가 해소돼 향후 산업단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산업단지 완료후 포스코플랜텍이라는 새로운 기업유치와 가야중공업의 사업 확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용기회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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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일반산업단지, 본격 매립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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