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2014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 울산현대-귀저우 런허 3차전을 앞둔 18일 조민국 울산현대 감독이 울산 현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4.03.18. (사진=울산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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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진화하는 거인' 김신욱(26)이 19일 귀저우 런허(중국)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차전에 교체 출전할 전망이다.
울산 현대 조민국(51) 감독은 귀저우 런허와의 3차전을 앞두고 18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신욱이 지난 4경기를 거치며 많이 뛰었다"면서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하고 후반전에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 감독이 K리그 2경기·ACL 2경기 등을 거치며 4경기 연속골을 득점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김신욱을 선발에서 제외할 정도로 여유를 보일 수 있는 것은 울산이 ACL H조에서 승점 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홈 경기라는 점이다.
울산은 지난 2월12일 호주 웨스턴 시드니전(3-1승), 3월12일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전(2-0 승) 등에서 2연승했다. 반면 귀저우는 2패로 H조 최하위다.
조 감독은 "울산이 2승을 했기 때문에 좋은 조건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으로서는 오히려 전북 현대와 나란히 2승(승점6)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는 K리그에서의 선두 다툼이 더 중요해 보인다.
울산은 오는 23일 홈에서 9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 3차전을 치른다. 전북도 같은 날 8위 상주 상무와 3차전을 갖는다.
이처럼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지만 조 감독은 마냥 여유만 부리고 있지는 않았다. 이미 경기를 치러 본 시드니가 귀저우를 1-0으로 누른 12일 ACL 2차전 경기 비디오와 귀저우의 중국 슈퍼리그 경기 비디오를 보며 상대를 분석했다.
조 감독은 "귀저우 선수들이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아 보였다"며 "전반전보다 후반전에 승부를 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반에 김신욱을 아껴서 체력을 비축시킨 뒤 후반에 몰아치겠다는 복안도 여기서 출발한 듯하다. 거꾸로 전반에 앞서 가면 김신욱을 굳이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얘기도 된다.
귀저우의 궁레이 감독은 김신욱에 대한 방어책을 묻는 질문을 받자 ""여러 명이 김신욱을 막게 주문할 예정이다"고 말해 김신욱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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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조민국(51) 감독은 귀저우 런허와의 3차전을 앞두고 18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신욱이 지난 4경기를 거치며 많이 뛰었다"면서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하고 후반전에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 감독이 K리그 2경기·ACL 2경기 등을 거치며 4경기 연속골을 득점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김신욱을 선발에서 제외할 정도로 여유를 보일 수 있는 것은 울산이 ACL H조에서 승점 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홈 경기라는 점이다.
울산은 지난 2월12일 호주 웨스턴 시드니전(3-1승), 3월12일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전(2-0 승) 등에서 2연승했다. 반면 귀저우는 2패로 H조 최하위다.
조 감독은 "울산이 2승을 했기 때문에 좋은 조건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으로서는 오히려 전북 현대와 나란히 2승(승점6)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는 K리그에서의 선두 다툼이 더 중요해 보인다.
울산은 오는 23일 홈에서 9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 3차전을 치른다. 전북도 같은 날 8위 상주 상무와 3차전을 갖는다.
이처럼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지만 조 감독은 마냥 여유만 부리고 있지는 않았다. 이미 경기를 치러 본 시드니가 귀저우를 1-0으로 누른 12일 ACL 2차전 경기 비디오와 귀저우의 중국 슈퍼리그 경기 비디오를 보며 상대를 분석했다.
조 감독은 "귀저우 선수들이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아 보였다"며 "전반전보다 후반전에 승부를 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반에 김신욱을 아껴서 체력을 비축시킨 뒤 후반에 몰아치겠다는 복안도 여기서 출발한 듯하다. 거꾸로 전반에 앞서 가면 김신욱을 굳이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얘기도 된다.
귀저우의 궁레이 감독은 김신욱에 대한 방어책을 묻는 질문을 받자 ""여러 명이 김신욱을 막게 주문할 예정이다"고 말해 김신욱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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