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김기열(72) 전 원주시장이 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정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3일 원주 정가의 한 인사는 김기열 전 시장이 공천심사 서류를 준비해 놓고 출마를 고심하고 있으며 이를 두고 지역 정치인 간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시장은 후배를 양성하는 원로로 남아야 한다는 것이 정가의 지배적 의견"이라며 "같은 당 후보들보다 인지도가 조금 높다고 당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창묵 현 시장과 친인척 관계인 김 전시장이 이번에도 지난 과오를 되풀이 한다면 원 시장과의 거래가 있었다는 오해가 사실로 드러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받지 못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으며 같은 당의 표를 갈라 놓는 결과로 원창묵 민주당 후보에게 시장 자리를 내 준 바 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김 전시장은 72세라는 나이를 감안해 2년간만 시정 활동을하면서 양성한 후배에게 보궐선거를 통해 물려준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이 시장 시절 추진했던 주요 현안들이 민선 5기에 들어와 보류, 지체, 변경된 것을 복원·정상화 시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또 다른 정가에서는 "김 전 시장이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새누리당 내부에 알렸다"며 "주변 인물들이 미련이 남아 결정된 사항을 알리지 않는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email protected]
13일 원주 정가의 한 인사는 김기열 전 시장이 공천심사 서류를 준비해 놓고 출마를 고심하고 있으며 이를 두고 지역 정치인 간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전 시장은 후배를 양성하는 원로로 남아야 한다는 것이 정가의 지배적 의견"이라며 "같은 당 후보들보다 인지도가 조금 높다고 당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창묵 현 시장과 친인척 관계인 김 전시장이 이번에도 지난 과오를 되풀이 한다면 원 시장과의 거래가 있었다는 오해가 사실로 드러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받지 못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으며 같은 당의 표를 갈라 놓는 결과로 원창묵 민주당 후보에게 시장 자리를 내 준 바 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김 전시장은 72세라는 나이를 감안해 2년간만 시정 활동을하면서 양성한 후배에게 보궐선거를 통해 물려준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이 시장 시절 추진했던 주요 현안들이 민선 5기에 들어와 보류, 지체, 변경된 것을 복원·정상화 시켜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또 다른 정가에서는 "김 전 시장이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새누리당 내부에 알렸다"며 "주변 인물들이 미련이 남아 결정된 사항을 알리지 않는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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