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보궐선거는 새 판 짤 좋은 기회"

기사등록 2014/03/06 10:47:49

최종수정 2016/12/28 12:24:05

【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새누리당 윤진식(68·충주) 국회의원이 충북도지사에 출마해 충주가 재보선공화국 오명을 씻을 수 없다는 시민 여론이 높아지자 윤 의원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윤 의원은 6일 자료를 내고 "부정과 불법으로 발생한 부끄러운 재선거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 뒤 "지역 인재가 큰 무대서 많은 일을 하기 위한 좋은 보궐선거는 합법적 선거"라고 밝혔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보궐선거를 감수하며 능력 있는 당의 대표주자들을 큰 판에 내세우고 있다"며 "도지사·국회의원·시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유능하고 적합한 일꾼들로 새로운 판을 짤 좋은 기회"라고 설득했다.  특히 "저는 고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고향 발전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성장의 물줄기를 확 트기 위해 도지사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일신의 영달만을 바란다면 시민의 지지를 믿고 3선, 4선의 국회의원으로 남아 있었을 것"이라며 "좋은 보궐선거라는 인식과 함께 많은 양해와 동참을 바란다"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이어 "충주의 큰 성장을 바라는 시민의 열망과 국민 행복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 여당의 요청에 제가 도지사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내놓거나 충북도 진출에 성공하면 충주에서는 7월 30일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지난 3일 윤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자 충주 시민들은 "지역에서 또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기를 희망했는데 수포로 돌아갔다"고 우려했다.  충주는 2004년 이시종 당시 충주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른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차례나 재보선을 치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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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보궐선거는 새 판 짤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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