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가방이다. 올해 패션 피플들이 선택한 가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올봄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가방은 고급스러움과 개성, 실용성이 합쳐진 스타일이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백팩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팩은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사용하는 직장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학생들에게는 수납기능이 뛰어난 제품이, 직장인들에게는 실용적인 디자인의 백팩이 강세를 끌 것이라는 의견이다.
색상은 그레이나 샌드(무채색 계열) 등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가 대세며, 가죽 본연의 컬러를 살린 내추럴 스타일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소재는 캔버스와 가죽을 믹스 매치한 제품과, 프리미엄급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베지터블 가죽은 인공적인 가공을 최소화한 가죽을 말한다. 제작 공정에서 독성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성분인 탄닌을 사용한다. 천연염료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적고, 가죽 고유의 멋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는 가방 브랜드로는 '몽삭(MONSAC)'이 대표적이다.
10일 몽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실용성을 염두에 둔 제품이 크게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는 디자인과 소재를 좀 더 꼼꼼하게 선택하는 분위기"라며 "대중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도 크게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통가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백팩 대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몽삭은 내달 2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백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제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필통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전문가들은 올봄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가방은 고급스러움과 개성, 실용성이 합쳐진 스타일이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백팩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팩은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사용하는 직장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학생들에게는 수납기능이 뛰어난 제품이, 직장인들에게는 실용적인 디자인의 백팩이 강세를 끌 것이라는 의견이다.
색상은 그레이나 샌드(무채색 계열) 등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가 대세며, 가죽 본연의 컬러를 살린 내추럴 스타일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소재는 캔버스와 가죽을 믹스 매치한 제품과, 프리미엄급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베지터블 가죽은 인공적인 가공을 최소화한 가죽을 말한다. 제작 공정에서 독성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성분인 탄닌을 사용한다. 천연염료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적고, 가죽 고유의 멋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는 가방 브랜드로는 '몽삭(MONSAC)'이 대표적이다.
10일 몽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실용성을 염두에 둔 제품이 크게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는 디자인과 소재를 좀 더 꼼꼼하게 선택하는 분위기"라며 "대중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도 크게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통가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백팩 대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몽삭은 내달 2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백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제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필통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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