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제13회 용봉경영자 대상 수상자로 김봉길(68) 삼각에프엠씨 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 출신의 김 회장은 지난 1975년 삼각기계제작소를 설립한 이후 40여 년 동안 국내 식품기계산업 발전을 주도해 왔다.
1990년에는 광주 하남산단에 냉장고용 냉각 콘덴샤 제조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2004년 충남 논산에 웰빙랜드를 창업하는 등 사세를 키우며 국내 대표 식품회사로 발돋움시켜 왔다.
김 회장은 기업경영이란 이윤을 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산업보국의 큰 뜻에 맞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한다는 경영철학으로 40여 년 동안 제조업 외길을 걷고 있다.
용봉경영자 대상은 광주·전남 기업인들의 올바른 경영자상과 기업윤리를 확립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제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7시 광주 신양파크호텔 1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상근부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제35회 용봉경영포럼이 열린다.
[email protected]
여수 출신의 김 회장은 지난 1975년 삼각기계제작소를 설립한 이후 40여 년 동안 국내 식품기계산업 발전을 주도해 왔다.
1990년에는 광주 하남산단에 냉장고용 냉각 콘덴샤 제조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2004년 충남 논산에 웰빙랜드를 창업하는 등 사세를 키우며 국내 대표 식품회사로 발돋움시켜 왔다.
김 회장은 기업경영이란 이윤을 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산업보국의 큰 뜻에 맞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한다는 경영철학으로 40여 년 동안 제조업 외길을 걷고 있다.
용봉경영자 대상은 광주·전남 기업인들의 올바른 경영자상과 기업윤리를 확립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제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7시 광주 신양파크호텔 1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상근부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제35회 용봉경영포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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