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통영시지부, 잠자는 동전 모아 사랑 전달

기사등록 2014/01/29 12:40:39

최종수정 2016/12/28 12:13:07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이영태(왼쪽) 전국공무원노조 통영시지부장은 29일 공무원들이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조성한 60만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전달하고 있다.2014.01.29(사진=전공노통영시지부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이영태(왼쪽) 전국공무원노조 통영시지부장은 29일 공무원들이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조성한 60만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전달하고 있다.2014.01.29(사진=전공노통영시지부 제공)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영시지부(지부장:이영태)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조성한 60만원을 전달했다.

 전공노 통영시지부는 설을 앞두고 통영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잠자는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이영태 지부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개인과 기업체의 온정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보잘 것 없는 작은 동전들이 모여 우리의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동전 모으기 운동에 함께한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작은 것에서 부터 실천하는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통영시지부는 '동전 모으기 운동이 국가적으로는 동전 발행에 따른 비용감소는 물론 기부문화의 확산과 어려운 계층의 경제적인 지원효과가 있는 만큼 '동전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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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통영시지부, 잠자는 동전 모아 사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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