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2012~2013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마이애미와 샌안토니오가 해를 지나 올 시즌 처음으로 격돌했다. 결과는 또다시 마이애미의 승리였다.
마이애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NBA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13-101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만나 4승3패로 샌안토니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마이애미는 올 시즌 첫 만남에서도 승리,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3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시즌 전적 32승12패로 동부콘퍼런스 지구 선두(인디애나·34승9패)에 2.5경기차 뒤진 2위를 유지했다.
크리스 보쉬가 양 팀 선수 중에서도 가장 많은 24점(5리바운드)을 올렸고 르브론 제임스(18점)·마리오 찰머스(16점)·마이클 비즐리(12점)·노리스 콜(11점) 등도 두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무릎부상으로 5경기 만에 출전한 '슈퍼스타' 드웨인 웨이드는 1쿼터 종료 4분41초를 남기고 코트에 나서 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웨이드가 선발 출전하지 못한 것은 484경기 만에 처음이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23점(3리바운드)으로 펄펄 날았으나 홀로 팀 승리를 이끌기에는 버거웠다. 토니 파커는 이날 24분5초를 뛰며 11점(1리바운드 7어시스트)으로 평범했다.
2연승이 끊긴 샌안토니오는 시즌 11패째(33승)를 떠안았다. 서부콘퍼런스 2위다.
뉴욕 닉스는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홈경에서 LA 레이커스를 110-103으로 꺾고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앞선 샬럿 밥캐츠전에서 뉴욕 구단 최다이자 메디슨스퀘어가든 최다 기록인 62점을 퍼부었던 앤서니 카멜로는 이날도 40분13초를 뛰며 35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이어갔다.
2연승을 달린 뉴욕은 시즌 17승째(27패)를 따냈다. 디트로이트와 동률(17승27패·승률 0.386) 공동 9위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시즌 29패째(16승)를 떠안으며 좀처럼 예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서부콘퍼런스 13위다.
◇27일 NBA전적
▲마이애미 113-101 샌안토니오
▲뉴욕 110-103 LA레이커스
▲뉴올리언즈 100-92 올랜도
▲피닉스 99-90 클리블랜드
▲브루클린 85-79 보스턴
▲댈러스 116-106 디트로이드
▲골든스테이트 103-88 포틀랜드
▲덴버 125-117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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