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AP/뉴시스】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30)가 25일(한국시간) 뉴욕주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서3쿼터 3점슛을 성공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앤서니는 혼자 62점을 넣어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카멜로 앤서니(30·뉴욕 닉스)의 밤이었다.
앤서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서 혼자 62점을 몰아치는 불꽃 활약을 펼치며 125-96 완승을 견인했다.
이날 38분39초를 뛴 앤서니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62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도 무려 13개나 낚아챘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고 득점이자 올 시즌 최고다.
앤서니는 1984년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뉴저지 네츠를 상대로 60점을 넣었던 버나드 킹을 제치고 뉴욕 구단 역사상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또한 앤서니는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가 2009년에 세운 61점이었다.
ESPN에 따르면 60점과 10리바운드를 동시에 넘어선 선수는 최근 25년간 앤서니를 포함, 6명에 불과하다.
주목할 점은 앤서니는 이렇게 많은 득점을 하는 동안 턴오버를 단 한 개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이다.
엘리어스 스포츠국에 따르면 앤서니는 기록이 시작된 1977~1978시즌 이후로 턴오버 없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다. 종전 최고는 1992~1993시즌 레지 밀러(57점)였다.
앤서니는 "오늘 역사에 남을 만한 밤을 만들었지만 나는 그저 팀의 일부일 뿐이다"고 자신을 낮췄다.
앤서니의 폭발적인 활약에 NBA 선수들도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킹'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는 트위터를 통해 "나의 형제 카멜로 앤서니가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샬럿을 완파한 뉴욕은 5연패에서 탈출, 시즌 16승째(27패)를 수확했다. 동부콘퍼런스 11위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미국 마이애미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01-83으로 제압하고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축선수인 케빈 듀런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모두 결장한 가운데도 승리를 따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최근 치른 434경기 중 웨스트브룩과 듀런트가 모두 빠진 채 이긴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세르지 이바카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7리바운드)을 올렸고 제레미 램(19점)·레기 잭슨(14점)·타보 세포로샤(13점)·페리 존스(10점) 등이 고루 힘을 더했다.
6연승을 내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전적 34승10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꿋꿋이 지켰다. 2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33승10)로 선두에 반경기차로 뒤져있다.
동부콘퍼런스 선두인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연장접전 끝에 116-111로 제압했다.
시즌 34승째(8패)를 수확한 인디애나는 마이애미에 3.5경기차로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25일 NBA전적
▲올랜도 114-105 LA레이커스
▲브루클린 107-106 댈러스
▲샌안토니오 105-79 애틀랜타
▲오클라호마시티 101-83 보스턴
▲LA 클리퍼스 112-95 시카고
▲멤피스 88-87 휴스턴
▲워싱턴 101-95 피닉스
▲클리블랜드 93-79 밀워키
▲뉴올리언스 103-101 디트로이트
▲뉴욕 125-96 샬럿
▲토론토 104-95 필라델피아
▲미네소타 121-120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116-111 새크라멘토
[email protected]
앤서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서 혼자 62점을 몰아치는 불꽃 활약을 펼치며 125-96 완승을 견인했다.
이날 38분39초를 뛴 앤서니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62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도 무려 13개나 낚아챘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고 득점이자 올 시즌 최고다.
앤서니는 1984년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뉴저지 네츠를 상대로 60점을 넣었던 버나드 킹을 제치고 뉴욕 구단 역사상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또한 앤서니는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가 2009년에 세운 61점이었다.
ESPN에 따르면 60점과 10리바운드를 동시에 넘어선 선수는 최근 25년간 앤서니를 포함, 6명에 불과하다.
주목할 점은 앤서니는 이렇게 많은 득점을 하는 동안 턴오버를 단 한 개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이다.
엘리어스 스포츠국에 따르면 앤서니는 기록이 시작된 1977~1978시즌 이후로 턴오버 없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다. 종전 최고는 1992~1993시즌 레지 밀러(57점)였다.
앤서니는 "오늘 역사에 남을 만한 밤을 만들었지만 나는 그저 팀의 일부일 뿐이다"고 자신을 낮췄다.
앤서니의 폭발적인 활약에 NBA 선수들도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킹'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는 트위터를 통해 "나의 형제 카멜로 앤서니가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샬럿을 완파한 뉴욕은 5연패에서 탈출, 시즌 16승째(27패)를 수확했다. 동부콘퍼런스 11위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미국 마이애미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01-83으로 제압하고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축선수인 케빈 듀런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모두 결장한 가운데도 승리를 따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최근 치른 434경기 중 웨스트브룩과 듀런트가 모두 빠진 채 이긴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세르지 이바카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7리바운드)을 올렸고 제레미 램(19점)·레기 잭슨(14점)·타보 세포로샤(13점)·페리 존스(10점) 등이 고루 힘을 더했다.
6연승을 내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전적 34승10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꿋꿋이 지켰다. 2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33승10)로 선두에 반경기차로 뒤져있다.
동부콘퍼런스 선두인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연장접전 끝에 116-111로 제압했다.
시즌 34승째(8패)를 수확한 인디애나는 마이애미에 3.5경기차로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25일 NBA전적
▲올랜도 114-105 LA레이커스
▲브루클린 107-106 댈러스
▲샌안토니오 105-79 애틀랜타
▲오클라호마시티 101-83 보스턴
▲LA 클리퍼스 112-95 시카고
▲멤피스 88-87 휴스턴
▲워싱턴 101-95 피닉스
▲클리블랜드 93-79 밀워키
▲뉴올리언스 103-101 디트로이트
▲뉴욕 125-96 샬럿
▲토론토 104-95 필라델피아
▲미네소타 121-120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116-111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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