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고시장 선거, 후텐마 기지 이전 반대 후보 승리

기사등록 2014/01/19 22:49:41

최종수정 2016/12/28 12:09:51

【도쿄=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장 선거에서 미 후텐마 공군기지 현내 이전 반대파인 이나미네 스스무(68)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  이나미네 승리로 후텐마 공군기지 이전 문제가 어려움을 겪고 미·일 동맹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나고시장이 항구와 도로 사용 승인 권한을 갖고 있어 새 기지 건설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나미네 경쟁 후보 스에마쓰 분신(65) 전 현의원은 기지 이전을 찬성하며 집권 자민당 거물들의 지원을 받았다. 이나미네는 공산당과 사회민주당, 생활당의 지지를 받았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1996년 오키나와 기노완에 있는 후텐마 공군기지를 2014년까지 같은 나고시 헤노코로 옮기기로 합의했으나 많은 오키나와 주민들은 미군기지를 이 섬에서 철수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나카이마 히로카즈 오키나와현 지사는 지난해 12월27일 후텐마 공군기지를 오키나와 현의 북부로 이전하는 안을 승인했고 반대파는 일본 정부의 승인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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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고시장 선거, 후텐마 기지 이전 반대 후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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